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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0. 가상의 개념 '환상진동 (幻想振動) 증후군(Phantom Vibration Syndrome)'이란 것이 있다. 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습관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데, 설명하자면 전화가 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진동벨이 울린다고 지각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 증후군은 과도하게 기술 매개된 우리의 환경에서 종종 발생한다. 분석해보자면 '진동'은 실재하지 않지만 진동을 느끼는 '감각현상'은 실재하는 셈인데, 미디어에 둘러쌓여 살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떠올려보면 이러한 현대병?도 나타날 법한 상황이다. 과학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기술-미디어는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히 침투하여 갈수록 그 의존도를 높여가게 만들고 있으며, 이미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컴퓨터와 휴대폰이 없는 삶은 생각하기도 힘들 정..
오, 아담, 아담! 그대는 더 이상 얼굴에 땀을 흘리며 빵을 얻지 않아도 된다네. 그대에게는 다른 어떤 고된 임무도, 노동도, 그 어떤 근심걱정도 없을거야. 그대는 그 자아를 실현하고 완성하는 일만 하면 되네. 그대는 천지 만물의 주인이 될 거야. - 카렐 차페크의『로섬의 만능 로봇』에서 - 0. Intro 2012년 4월 7일에서 15일까지는 미국의 '로봇을 위한 주(National Robotics Week)'였다. 이 기간 동안 미국은 로봇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홍보하고, 로봇에 대한 연구/개발 자금 지원 확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로봇공학을 비롯한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 대한 학문적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행사들을 개최하였다. 이러한 미국의 로봇 관련 정책은 전 세계에 미..
1. 21C, 현재의 상황 '환상진동(幻想振動) 증후군(Phantom Vibration Syndrome)'이란 것이 있다. 주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습관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인데, 전화가 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진동벨이 울린다고 지각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이 증후군은 과도하게 기술 매개된 우리의 환경에서 종종 발생한다. 분석해보자면 '진동'은 실재하지 않지만 진동을 느끼는 감각 현상은 실재하는 셈인데, 미디어에 둘러쌓여 살고 있는 우리의 현실을 떠올려보면 이러한 현대병?도 나타날 법한 상황이다. 과학 기술과 결합한 새로운 기술-미디어는 우리의 생활 속에 깊숙히 침투하여 갈수록 그 의존도를 높여가게 만들고 있으며 이미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컴퓨터와 휴대폰이 없는 삶은 생각하기도 힘들 정도로 심각..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미국에서의 애플-삼성의 재판이 종료되었다. 국내 언론사들의 설레발과는 달리 완벽한 애플의 KO승. 평결과 이후 조치들을 떠올려보면 가혹하리만큼 삼성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이다. 삼성의 갤럭시 S3 이전의 폰들을 볼때마다 상당부분 애플의 그것을 모방한다는 느낌이 들었기에 (특히 스마트폰 자체보다는 코드나 패키지 디자인과 같은 부차적인 부분에서마저도 ㅠㅠ) 어쩌면 이 판결은 카피캣 삼성에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애플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디자인의 독창성 문제와 삼성 측이 제기했던 모방과 벤치마킹(삼성측 표현에 의하면, 애플 디자인을 존중하고 그들의 기술/디자인이 최근의 스마트폰의 트렌드가 되었기 때문)사이의 모호함 등은 분명 고려될만한 요소들이었다. 더군다나 애플..
최근, 을 연재하던 '기안84'라는 웹툰 작가에 관한 논란이 뜨겁다. 논란의 발단은 작가가 연재하던 웹툰 을 2달간 휴재한다는 사실이었지만, 그저 휴재라는 이유보다는 해당 작가가 현재까지의 연재에서 웹툰이 갖는 나름의 형식(요일에 맞추어 업데이트를 하는 등의)을 지키지 않았다는 성토?와 스토리에 관한 불만이 함께 제기되어 논란이 불거져가고 있는 듯 하다. 심지어 '작가'라는 칭호를 남발하지 말자'라는 댓글까지 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웹툰을 보는 관객들에게 당장의 구독료가 요구되지 않음으로 이러한 논란과 비난은 옳지 않다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왜 이러한 논란이 발생할까? 물론, 이러한 상황은 '기안 84'라고 하는 웹툰작가에게만 해당하는 내용일지도 모른다.그러나 앞서 언급한 것처럼 스토리..
간만에 마음을 설레게하는 카메라발견!!! 예전 후지의 파노라마 카메라 TX-1과 흡사한 외관에 콘탁스 블랙 G2와 같은 포스라니... 다만 렌즈들이 좀 안이쁘네요. 세 개의 렌즈가 함께 발매되었다 하는데,,, 모양이. 흠. -FUJINON LENS XF60mmF2.4 R Macro -FUJINON LENS XF35mmF1.4 R -FUJINON LENS XF18mmF2 R 여기엔 라이카m 렌즈들을 물려써야 제맛일 듯 합니다 ㅋㅋ 그래도 기대기대.
요즘 번화한 거리를 걷다보면 마주하게 되는 신기한 풍경이 있다. 마치 수년 전 SF 영화 속에서 제시되었던 미래의 도시 모습처럼 거대한 빌딩의 외관이,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이 새로운 기술-미디어에 의해 다채로운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를 꼽아 보자면 서울역 앞 빌딩에 설치된 거대한 LED 미디어 스크린을 꼽을 수 있겠다. '미디어 파사드' 또는 '미디어 캔버스'라 불리우는 이 설치물에는 '미디어아트'라 불리우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과거, 미술관 혹은 갤러리에서 감상하던 예술 작품을 이제는 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다. 현재에도 수 많은 예술 작품들이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미디어아트는 미술관 내에서만 볼 수 있는 제한된 성질의 예술이 아니..
지난 해, 악마의 앱이라 불리며 수 많은 커플들의 이별을 종용?한 란 어플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일종의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어플은 모바일 폰을 통해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는 간단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이러한 기능이 개인의 자유를 침범하는 것인지 아니면 더욱 편리한 삶을 보장하는 것인지에 관한 때늦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삶을 살펴보면 이렇듯 직접적으로 디지털 기술에 노출되는 경우를 제외하고서라도 일종의 디지털 금단 현상을 누구나 한번 쯤은 겪고 있는 듯 하다. 일상의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하는 기기이기에 그러한 기술의 부재가 단순히 불편함 정도로만 느껴지지 않는 까닭이다. 이쯤되면, ‘조지오웰(George Orwell)’의 소설 의 내용이 떠오를만 하다. ..
김병호의 개인전이 지난 10일, 서울 삼청동의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열렸다. 그간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그는 완성된 제품과 같은 말끔하게 재련된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김병호의 작업은 금속 재질로 이루어진 하나의 인공적 조형물이지만, 역설적으로 항상 유기체적 신체를 갈망한다. 마치 우리의 신체가 독립된 기관들로 이루어지듯 그의 작품은 각각의 금속 파트들이 모여 전체 형상을 구성해 왔으며, 인공적일지는 몰라도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청각 신호를 발생시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전시에서는 금속 부품들이 조립되어 하나의 전체 조형물을 완성하는 도식을 넘어 전체는 부분의 총계-합이라는 공식이 전시 전반에 걸쳐 제시되고 있다. 전시 제목이 으로 정해진 것은 그러한 이유이다. 전시장에 들어서 처음 보이는 ..
미디어아트는 이제 더 이상 새롭지 않다. 굳이 부연하자면 미디어아트가 처음 등장했던 시기에 비하여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미디어에 둘러쌓여 살고 있다. 따라서 '미디어'로 수식되던 새로운 예술은 이미 우리의 일상 속으로 침투하여 더 이상 그들을 특별하고 새로운 무언가로 보기 힘들게 만들었다. 물론 미디어아트는 기술적 진보가 투영된 미디어를 이용하여 과거의 예술이 지니지 못한 새로운 경험의 장을 만들어왔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들은 예술의 영역을 벗어나 우리의 문화-사회 전반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풍경 속에서도 미디어아트는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며, TV 광고나 쇼 프로그램에서도 미디어아트의 요소들이, 그들이 행했던 역사적 실험들이 차용되어 소개된다. 뉴미디어 아트 작가이자 ..
0. 인식의 변화 지난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은 미성년자들에게 폭력적인 비디오게임을 판매하거나 대여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한 캘리포니아 주법이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미성년자에게 폭력적인 비디오게임을 판매하거나 대여할 경우 최고 1000달러 벌금을 부과한다고 규정하고 있었는데, 대법원은 게임을 예술의 한 장르로 판단하여 책이나 만화, 연극처럼 언론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1조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취한 것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안토닌 스칼리아 대법원 판사의 판결이다. 그는 “어린이를 위해로부터 보호할 권한은 있지만 미리 판단해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재량의 권한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혹자는 이러한 위의 사례를 단순히 미국 게임 산업계의 승리로만 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
Lexus가 드디어(사실, 지난 8월이었죠^^;) 미국 최대의 클래식카 행사인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새로운 4세대 GS를 발표하였습니다. 위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그전에 공개한 티져 이미지인데요. 이것이 새로운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이미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공개된 4세대 GS 이미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모래시계 모양의 그릴과 하이브리드 차량인 CT200h, IS250 등에서 사용된 형태와 유사한 LED 라이트 등으로 특징을 잡아놓았습니다만,,, 아우디 이후 거대화된 전면 그릴은 그것이 시대적 변화라도 되는 듯이 여러 자동차회사에서 차용하고 있어, 렉서스마저도,,, 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전면의 거대한 그릴은 강력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긴 합니다만, 아우디가 먼저 그러한 ..
삼성에서 오랜만에 물건이 나온 듯 합니다. 갤럭시 SII도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몇번 만져보았는데 별 감흥은 없더라구요. 그런데, 이 녀석?은 좀 다를 것 같습니다. 물론, 전화기로는 너무 크지 않을까 생각도 들지만, 최근, 아이패드류의 태블릿 패드와 스마트 폰을 함께 가지고 다니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감수할만한 불편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사이즈인듯. 또 하나의 특징은 펜 타입으로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감압식이 아닌, 전자식이겠죠? 얼마나 인식률 및 응용 프로그램이 많을지는 모르겠지만, 5"대의 크기라면 활용도가 있을 듯 합니다. 여태까지 삼성 스마트폰들은 (다른 기업의 제품도 그러했지만,,,) 아이폰을 너무 의식한 듯 했습니다. 그것이 안타까우면서도 어쩔 수 없는..
드디어. 카카. 사라고사전. 77분에 들어와서 90분까지 1골 1도움. 지난번 아르헨 대표팀에 리켈메가 복귀한다는 소식 이후 가장 기쁘네요.^^
night lights from zach lieberman on Vimeo. yesyesno.com/night-lights In this installation YesYesNo teamed up with The Church, Inside Out Productions and Electric Canvas to turn the Auckland Ferry Building into an interactive playground. Our job was to create an installation that would go beyond merely projection on buildings and allow viewers to become performers, by taking their body movements..
흠. 역시 페라리는. 탑 오픈 시간이 불과 15초입니다. 작동도 부드럽고, 실내도 예전 페라리보다 많이 고급스러워진 듯,,, 실제론 운전도 못해봤지만, 페라리 실내를 보면 너무 유아적?이란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최근 모델들은 안그렇더군요. 이런 인테리어 부분들이 운전자 편의를 위해 일부러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는 안되네요. 그나저나, 엔진사운드는 역쉬나,,, 미드쉽은 아니라합니다. 누군가 줘도 유지하기 힘들겠지만,,, 역시 제 타입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도,,,, 멋지네요.
0. 대안영상문화의 장, 서울뉴미디어페스티벌 우리는 젊은 세대들에게 입버릇처럼 ‘영상세대’라는 말로 그들의 정체성을 함축해서 표현하곤 한다. 이러한 용어로서 그들을 지칭한 까닭은 과거 텍스트에 기반한 미디어를 넘어 영상 미디어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또한 창작할 수 있는 시대적-기술적 요건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그들은 정말 ‘영상세대’로서 기능하고 또한 유희하고 있는가? 다소 광범위한 질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위의 용어들이 겉만 번지르르한 마케팅적 의미로서만 이해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볼 일이다. 물론 소비의 양상으로 보자면 분명 넘쳐나는 영상물이 유통되고 있기에, 그러한 해석들이 사실상 어느정도는 맞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영상을 만드는 작가들의 현 상황을 들여다보면, 이러..
1.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를 넘어 뉴 미디어 시대로 접어들면서, 예술은 스스로의 존재를 가변적이고 다원적 형태로 만들어가고 있다. 예술은 경험의 요소를 직접적 감각으로 표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체의 표현 능력을 확대시켜 왔다. 그러나 현 시대의 예술은 그러한 매체, 특히 새로운 기술-매체들을 좀 더 적극적 형태로 활용하여 자신의 경계를 확장한다. 예술은 더 이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인간의 행동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적극적인 매체의 사용은 장구한 역사를 거쳐 구축된 예술의 개념마저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협을 최근에 와서야 두드러지는 경향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이미 모더니즘은 문화-사회적 측면에서 테크놀로지를 심미화하려는 경향을 보였었고, 소비에트 구성주의, 데 스타일과 바우하우스에 이르..
포이에르바하 Ludwig Feuerbach는 19세기 중반, 당시 사회의 모습에 관하여 “사물보다 형상을, 원본보다 복제를, 현실보다 표상을, 본질보다 가상을 선호”한다고 언급하며 무한한 권위를 지닌 이미지의 시대를 예고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예고는 한 세기를 넘어 디지털 이미지로 점철된 현재의 시대에 이르러 더욱 유효해 진 듯 보인다. 왜냐하면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의해 만들어진 이미지들은 그 근본적 체질 자체가 가상적으로 변화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징후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환경적 요인에서 관찰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즐겨 시청하는 TV프로그램을 살펴보자. 그들은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이상적이면서도 모순적인 역설적 상황을 설정하는데, 이러한 다소간의 억지 설정을 시청자들은 쉽게 ..
, Henry Rousseau, Oil on canvas 51" x 6'7" (129.5 x 200.7 cm), 1897 1. 예술 관념에 대한 오해 예술 작품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관념은 이미 깨진지 오래지만, 아직도 아름다운 것이 예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변한 것도 있다. 아름다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감정이다. 과거와는 다르게 우리는 ‘미술’로 정의되는 아름다운 기술 뿐만 아니라, 놀라움-흥미로움-슬픔-떨림 등등의 다양한 감각에서도, 또한 그러한 감각을 유발하는 기술들에도 예술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기에 이르렀다. 또한 최근에 이르러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이름 하에 굳이 고대 그리스의 테크네 개념까지 소급하지 않더라도 예술 개념의 확장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