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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Trace_no.01_UNRAVEL, Ratio 2500/1080 . 10Min. 2015. NB. Stereo . No dialogue 그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백색의 공간 속에서 부유하며 나지막히 읊조린다. “이제 나는 여기서 꿈을 꾼다. 당신과 함께 꿈꾸던 아름다운 기억들을 잃어버린 채” 작가 노트 중 - #1 고정된 불안감 서정희의 작업에서 무언가에 대한 지속적인 메시지를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그녀가 제작해 온 영상 작품들은 우리 자신과 사회를 둘러싼 다각적인 의미 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맥락 또한 상이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몇몇 메타포를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첫 번째로 제기되는 메타포는 불안감이다. 초기작인 와 로부터 최근작인 에 이..
my privilege & privacy !!!??? 흠.... 그래도 이쁘니까. blackberry priv.
영국 리버풀의 FACT(Foundation for Art and Creative Technology) 웹페이지 흔히들 기록(사실(事實)을 적음)을 남기는 행위를 과거라는 시점을 중심으로 이해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무언가를 남기려는 행위는 이미 지나가 버린 시간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록 행위는 분명 현재적인 행위와 맞닿아 있다. 지나버린 사실들에 관한 기록은 당시의 기준이 아닌 현재의 시각으로 분류되고 저장된다. 따라서 이러한 시간의 뒤틀림에 의해 기록을 남기고자 하는 대상과 그 시점이 괴리를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역사를 승자의 기록이라 칭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승자와 패자가 명확히 분류되지 않는 분야들, 가령 예술 분야와 같은 장르는 그것의 기록물을 아카이빙..
사이 공간의 탄생. 0과 1 사이의 변주곡 : 2015 KGIT DIA Show 공공 전시 프로젝트, ‘D-Scape' 공간은 말 그대로 비어져있는 간격이다. 간격을 채우는 ‘비움’은 그 자체의 의미 이상의 맥락적 완결성을 확보하지는 못하기에 우리는 일찍이 비움과 채움의 과정을 통해 마주하는 ‘공간’에 다양한 의미를 부여해 왔다. 간격은 수치이며 다양한 가치를 담아내는 기준으로 통용되었다. 그럼에도 이러한 간격이 그리고 기준화된 치수가 고정적인 물질적 전제 속에서 기능하는 것임을 부인할 수는 없었다. 따라서 우리가 지금까지 상정해왔던 공간은 현재의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잠재적 가능성을 발현시킬 수 없는 제한적 의미를 지녀왔다. 최근 공간 담론에서 의미가 부여된 장소에서 오히려 비장소를 역설해왔던 것은 다..
빛은 어떻게 예술로 다시 태어나는가? 이이남 작가 개인전 ‘다시 태어나는 빛’ _가나아트센터 신은 천지를 창조하며 다른 무엇보다 첫 번째로 빛을 존재케 했다. 빛은 만물의 기원적 요소로 볼 수 있을 것이지만, 좀 더 철학적으로 생각해보자면 빛으로 인해 극복되는 어두움에 의해 우리는 사물을 구분하고 그로부터 인식되는 차이에 의해 모든 것들의 의미를 생성해왔다. 이런 차원에서 보자면 빛은 결국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것들의 의미 체계를 결정하는 매우 근원적인 요소가 된다. 지난 해 12월 16일부터 서울의 가나아트센터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하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의 전시는 이러한 ‘빛’이라는 요소를 전시의 제목으로 차용한다. 그러나 그가 주목하는 빛은 태초부터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것이 아닌 ‘다시 태어나..
타자라는 존재는 항상 이중성을 갖는다. 이러한 이중성은 자기 지시적 모습으로 드러나는 존재의 또 다른 영역이다. 타자의 존재의 영역은 사건에 대한 해석을 통해 우리의 인식 속으 로 들어온다.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회에서 종종 시선의 이중성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러한 것이 바로 타자의 이중적 측면을 감지하는 때이다. 사건을 마주할 때 우리는 그 사건 을 보며 때로는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지만, 또 다른 경우 타자의 가면을 뒤집어쓰고 전혀 다른 각도의 해석을 내어놓는다. 만약 타자가 필연적으로 이중성에 노출되어 있다면, 이 러한 역할 전환에 따른 태생적 속성에 기인한 것이리라. 타자의 유형 또한 다양하다. 이데롤 로기적으로 볼 수도 있는 이 존재 유형은 결국 우리를 둘러싼 사회 속에서의 주체와..
우리가 마주하는 세계는 이미 직접 체험의 세계를 넘어 매체에 의한 간접 경험과 그것으로부터 야기된 가상의 정보 덩어리들에 대한 해석 문제로 점철되고 있다. TV의 뉴스 속에서는 너무나도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고 그들로부터 야기된 사건에 대한 보도들로 넘쳐나며, 인터넷을 통해 현실에서 만난 적도 없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자신이 보여주는 스스로의 이미지는 실제의 본 모습이 아니며, 타인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미 이러한 사실은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당면한 전제가 되어버렸다. 다만, 이렇듯 부유하는 흐름 속에서 모든 것은 가벼워진다. 그리고 이 가벼운 정보들이 우리의 존재의 무게까지 잡아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 덩어리들이 지닌 유령적 속성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이 정보의 가상적 체험의 수준을 ..
, 2013 예술과 과학의 융합 시대이다. 모두들 저마다 기초 과학의 중요성, 그리고 이러한 기초 과학과 응용 과학/학문 심지어 예술과의 융합을 이야기한다. 융합이란 서로 다른 물질들이 녹아서 합쳐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즉, 합쳐짐의 대상은 서로간의 다름을 전제한 상이한 것들이며, 이러한 합쳐짐에 의해 하나의 상태로 귀결된다. 그러나 반문해보자. 우리가 융합하고자 하는 대상들이 정말로 서로 다른 대상들인가? 그리고 서로의 거리를 그만큼 전제한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들인가? 원동민의 문제의식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과거 하나였던 혹은 이미 완전체로 존재했던 것들을 세분화시켜 발전시켜온 것인데, 다시금 이러한 분화를 융합하려는 시도가 부질없게 보이는 탓일지도 모른다. 물론, 현실에서의 이들은 이미 각자의 영역..
박형준, , 2014 박형준의 작업은 우리의 내면에 관한 탐구이다. 그의 작품 는 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영상)를 통해 스스로의 신체를 스캔한 영상 이미지인데, 우리는 이로부터 신체 내부에 관한 상상하기 어려운 생소한 이미지를 마주하게 된다. ‘우주 속에 내가 있고 내 안에 우주가 있다’라는 고대 인도의 우파니샤드(upaniṣad) 철학, 즉 ‘범아일여(梵我一如)’ 사상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직접적인 촬영 영상을 통해 나타난 우리 몸 속 장면들은 낯설고 생경하여 마치 새로운 세계를 항해하고 탐사하는 과정처럼 보이기도 한다. 영상은 우리의 장과 위를 통과하여 폐와 심장을 지나 뇌까지 이르는 일련의 과정이 마치 하나의 여정처럼 그려진다. 매우 익숙한 몸 속 장..
EXPERIMENTAL FILM / ANIMATION . ONE CHANNEL VIDEO PROJECTION . HD. 16/9 . 3Min. 2014. Color& NB. Stereo . No dialogue 에로스의 황금화살에 맞은 명계(冥界)의 신 하데스는 처음 본 제우스의 딸 페르세포네에게 사랑을 느낀다. 결국 그녀를 자신이 사는 지하세계로 납치하게 되는데, 이후 제우스의 중재로 페르세포네는 3분의 1은 지하세계에, 3분의 2는 대지의 신인 어머니(데메테르)의 품에서 살게 된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이야기의 행간을 추측하여 페르세포네에 관한 다른 접근들을 시도한다. 폭력적 남성과 수동적 여성, 그리고 여기서 나타나는 여성의 대-남성 ..
조이경 | Yikyung Cho, 2010 기억은 일종의 공간이다. 그러나 그 공간은 우리가 인식하듯, 네모 반듯한 그리고 차곡차곡 물건이 쌓여져있어 선형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다. 따라서 기억이라는 공간을 떠올릴 때에는 오히려 현실 속에서는 마주하기 힘든 복합적인 층위가 뒤섞여 있는 4차원의 공간을 상상하는 것이 더 옳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러한 복잡한 공간 속에 놓여져 있는 기억이란 존재는 우리가 원하는 곳에 놓여져 필요할 때에 쉽게 찾아질 수도 있지만, 어떠한 경우에는 그것을 찾는 길이 너무도 험난하고 꼬여있어 좀처럼 기억의 공간에 도달하지 못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조이경의 는 우리의 이와 같은 분절되어 있는 공간적 사유를 가능케 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우선, 알프..
화면 속에서 우는 남자의 모습이 보인다. 매우 긴 호흡으로 슬픔은 느림으로 재생된다. 고속촬영에 의한 슬로우 비디오, 박형준의 최근작 는 이러한 기술적 재생 장치를 통해 관객에게 전달하는 작가의 감정을 조절한다. 감정은 항상 그것에 관한 공감과 그에 반하는 역설적 감정을 동시에 수반한다. 주체의 슬픔은 타자에겐 공감의 감정으로 수렴될 수 있지만, 그 슬픔 속에 자신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일종의 안도감을 동시에 경험케 한다. 따라서 ‘플라시보(placebo, 위약)’라는 작품의 제목은 다분히 역설적이다. 관객은 이 비디오를 통해 일순간 작가가 제시한 슬픔이라는 기표에 도달하게 되지만, 끝내 화면 속 슬픔의 의미에는 결코 도달할 수 없다. 이러한 역설은 작품의 제목에서도 발견되된다. ‘위약(僞藥)’은 말 ..
도시 계획가이자 문명비판가인 루이스 멈포드(Mumford. L)는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보며, 과학 기술의 진보로서가 아닌 순수한 인간의 결과물로서 피라미드를 인식한다. 이러한 인식을 통해 그는 결국 과학 기술이 도구적 수단으로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지배체제와 관련이 있으며, 인간의 활동 속에 내재되어 있음을 파악한다. 만약, 멈포드의 인식처럼 인간의 내재적 활동 속에서 기계적인 혹은 과학적 원리들을 찾아본다면 우리가 체감하는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은 매우 좁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근까지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화두 또한 다른 관점에서 재해석 될 여지를 지니게 된다. 과학과 예술의 융합 가능성은 그 자체로 두 흐름에 관한 이분법적 구도를 ..
중력은 우리의 실체를 보장한다. 여기에서의 실체란 결국 우리의 과학적 원리가 입증할 수 있는 차원의 것이겠지만, 그럼에도 현실을 인식하는 주요한 물리적 법칙이 상정되는 기반이 된다. 중력에 의해 우리의 시공간이 파생되거나 혹은 시-공간의 휘어짐에 따라 중력이 설정되는 과학적 개념들은 결국, 중력과 시-공간, 그리고 그러한 것들에 의해 규정되는 우리의 현실적 차원의 이야기로 귀결된다. 이러한 중력으로부터 발생하는 환원적 사유는 우리가 경험하는 사건들의 존재성을 결정하는 주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하이퍼 디멘션 Hyper Dimension’의 전시작이자 공연의 환경으로 기능하는 는 이러한 배경 속에서 관람자에게 가상과 현실의 주요한 개념적 차원을 경험케 한다. 영상이 투사되는 어두운 공간 속에서 여러 겹의..
1. 매체를 통한 시-공간 개념의 변화 과거로부터 매체가 현실의 시간과 공간 개념을 변화시켜 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실이 시공간적 궤적에 의해 이해된다면, 가상-증강 현실에 관한 논의도 기존의 시공간적 한계와 결부지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논의를 좀 더 구체적으로 분류해보자면, 기존 물리적 현실의 시-공간 개념과 가상/증강 현실의 공간의 차이점과 연결점을 분석해야하며, 이로부터 현재의 시-공간 개념이 어떻게 현실의 그것으로 종합되고 있는가를 논의해야 한다. 결국, 그것이 현실의 개념으로서 귀결되거나 종합되지 않는다면, 과거 플라톤이 언급한 동굴의 비유처럼 관념적 수준에서 머무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의 가상현실, 증강현실에 관한 사유가 필수불가결한 매체론적 혹은 현실에 관한 인식 과..
여인들은 북을 치고 있다. 마디네는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한다. 그녀는 춤을 추면서 손을 흔든다. 남자들을 눈부신 그녀의 모습을 바라본다. 그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대지도 전율한다. 그러나 여인들은 계속해서 북을 울리며, 춤추고 노래한다. 대지가 달을 감싸안을 때까지 갑자기 한 줄기 빛과 함께, 하늘을 밝아온다 - 모니로 라바니푸르(Moniro Ravanipour), 에서 발췌 쉬린 네샤트는 대표적인 포스트 식민주의(post-colonial) 작가이다. 그녀가 이러한 수식으로 설명되는 이유는 포스트 식민주의가 지닌 두 가지 의미[후기, 탈] 중, 보다 넓은 의미론적 범주를 지닌 후기 식민주의의 의미를 작가 스스로의 상황으로 또한 작품을 통해 시사하는 작가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17세였던 1975년에 자..
요즘 들어 자꾸 올드카들이 눈에 들어온다. 물론, 현실적으로 해당 브랜드의 신차를 사는 것보다 더 비싸고 관리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자꾸만 눈에 들어오는 상황. ㅠ.ㅠ 위의 사진은 포르쉐 944와 로터스의 에스프릿 터보이다. 두 차 모두 매우매우 미래적인 [지금봐도] 디자인을 가진 차들이다. 어떻게 이런 디자인을 그 당시에 뽑아냈는지... 여튼, 최신 포르쉐도 꿈의 차종이지만, 올드 포르쉐는 현재의 그것을 능가하는 포스와 아우라를 보여주는 듯 하다. 로터스 역시, 약간 엘란의 느낌도 풍기지만, 빽투더 퓨처의 드로이안의 향이 나는 매우 매력적인 디자인이다. 944는 포르쉐의 전통적인 라인에서 벗어난 모델인데, 특히 뒷 모습과 평상시 숨겨져있는 헤드라이트가 이쁘다. 포르쉐나 로터스는 구하기 어렵겠지만, z3..
#1. 이상징후 / 異常徵候 무대와 공간이 있다.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등장인물은 매혹적이며 이미지는 함축적으로 이를 표상한다. 마치 연극과 영화를 위한 구성 성분을 열거한 것 같지만, 이들은 작가 박재영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요한 요소들이다. 이러한 예술의 형태가 생경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치들이 낯설게 느껴지는 까닭은 그것이 종합되는 공간 영역의 상이함과 구성 성분이 결합되는 방식에 있다. 우리는 무대라는 요소를 보며 시나리오와 등장인물에서 기대하는 주요한 공간을 이미 설정해버렸다. 기존 예술이 우리에게 주입한 선입견이자 편견이다. 그러나 예술의 기원을 복기해보면 매우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간의 경과는 그러한 종합을 분쇄하여 각기 다른 장르의 역사를 만들어 ..
알버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은 과학이 ‘개념을 가지고 자유롭게 노는 것’임을 강조하며, 과학의 본질이 상상력을 이용하여 단순성과 같은 미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라 주장하였다. 상상력이 미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자유로운 유희적 가치를 획득하는 것은 이제 우리의 놀이 문화가 주목해야만 하는 소중한 덕목이다. 우리는 과거로부터 다양한 놀이 문화를 경험해왔다. 원초적으로 주어진 몸을 이용한 놀이 형태에서부터 말과 언어를 이용한 유희적 제스쳐와 말판과 카드를 이용한 보다 전문화된 게임의 형식들이 그것이다. 이러한 놀이 문화는 해당 시기의 시대적 문맥과 조우하여 다양한 형태로 분화되어 왔고 이들 중 일부는 현재의 디지털 미디어와 결합하여 보다 확장된 형태의 놀이-게임의 모습으로서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