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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들어가며 오늘날 우리들은 뮤지엄(Museum)을 통해서 예술 작품을 접하고 체험하게 된다. 우리는 뮤지엄을 통해서 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과거를 경험하고 현재를 판단하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뮤지엄은 예술 작품을 수집하고 보존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전시, 교육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데, 이러한 뮤지엄의 기능은 디지털 매체의 도입에 따른 예술 작품의 변화와 그러한 매체들을 변화하게 만든 주요한 동인으로서의 기술 발달에 의해 변화한다. 본 글은 이러한 기술 발달에 따른 디지털 매체 예술과 그에 의해 변화하는 뮤지엄의 새로운 특징을 고찰하고 미래의 뮤지엄에 대하여 전망해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기술 발달로 인한 매체의 변화는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예술과 기술의 관계는 아직까지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
https://www.msn.com/en-us/autos/autos-luxury/2020-bmw-m8-gran-coupe-first-look/ss-AAIu6Uy?fullscreen=true#image=4 2020 BMW M8 Gran Coupe: First Look BMW flagship gets two more doors.… The post 2020 BMW M8 Gran Coupe: First Look appeared first on autoNXT.net. www.msn.com
http://refikanadol.com/ Refik Anadol – Media Artist + Director Refik Anadol / Media Artist + Director refikanadol.com
듣.보.잡(음)을 위한 변명들 : 전형산 작가 개인전 0. 최근 넷 상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자주 사용되는 ‘듣.보.(잡)’이란 용어가 있다. 풀이하자면 ‘듣도(듣지도)’, ‘보도(보지도)’ 못한 ‘무언가(이하, ‘잡’ 설명 생략)’란 것인데, 그만큼 존재감이 없는 혹은 존재하는지도 몰랐는데 갑자기 어딘가에서 튀어나온 것 (혹은 사람)들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우스갯소리로 사용되는 용어인지라 이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도 우습지만, 그럼에도 왠지 모르게 그 뜻풀이를 곰씹게 되곤 하는데 아마도 이와 같은 시대적 조어들이 대중의 혹은 현실의 인식을 적확하게 드러내기 때문일 것이다. ‘듣보잡’은 말 그대로 현실에서의 존재성의 조건으로 가시/가청 영역에서의 일종의 사건을 전제한다. 즉, ‘들리거나’, ‘보여야’ 그..
타인(자), 나의 존재를 훔쳐가는 자 웹툰 : (김용키/네이버웹툰) 0. 타인의 세계로 진입하기 간결한 명제에 화면을 스크롤하던 손가락이 멈춘다. 심플하지만 복잡한 듯 느껴지고 낯설지만 친숙한 작품의 제목, 생기발랄한 웹툰들의 썸네일과 제목 사이에서 발견한 다소 강렬한 이 작품의 제목은 우리가 타인들로부터 느끼는 일반적인 감정을 반영하는 동시에 철저히 배척하는 듯 하다. 따라서 짧은 문장의 제목임에도 불구하고 두 가지의 역설적 감정이 발생한다. 단순한 호기심이건 그림체가 마음에 들어서이건 간에 갖가지 선택의 이유들은 작품의 제목을 뒤로 한 채 어느새 사라져 버린다. 작품을 클릭하는 순간 우리는 과연 어떠한 인물(타인)들로부터 자신이 경험했던 타인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될까 하는 보다 명확한 목적만을 떠올리..
2018 대전 아티스트 프로젝트(ArtiST Project) : 과학은 진정 예술의 구원자가 될 수 있을까? 영국의 시인이자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는 자신의 작품 에서 세계 창조의 순간 조물주(창조주)가 인간을 만들어내기 직전의 모습을 묘사한다. 흥미로운 부분은 조물주가 두 갈래로 손가락의 방향을 가리키는 장면인데, 작가는 각각의 방향으로부터 인간의 이성과 감성을 상징하고자 하였다. 이성적 영역과 감성적 영역의 결합에 의해 탄생한 인간, 요즘 말로 풀이해보자면 근원적인 부분에서부터 융-복합적 결합에 의해 탄생한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 현대에 이르기까지 예술이 과학-기술의 발전에 일정 부분 의존하여 왔음을 부인하기는 어렵다. 물감 안료에 관한 접근에서부터 원근법과 사진, 영상과 ..
한동안 잠잠했던 시계에 대한 욕망이 설마 스마트워치로 다시 시작될 줄은 몰랐다. 아무래도 직업이 디지털 매체로부터 변화하는 것들에 대한 연구인만큼 전향적인 자세로 디지털 장치들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사실 마음 속으로 여전히 아날로그 혹은 올드 미디어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었으니... 매일 접하는 차량은 기계적으로 작동되는 일종의 기계-생명체로서 의미가 있었으며 손목에 차는 시계 역시 아주 작은 기계-장치-세계로서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그 무엇이었다. 예전부터 이상하게도 비싸기만 하고 기능적으로는 그리 신통치 않은 오토매틱 시계들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은 이런 맥락에서였을게다. 이번의 지름 역시. 그 시작은 매일 차고 다니던 기계식 오토매틱 시계가 멈춘 사건으로부터였다. 이 녀석을 다시 고..
21세기,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아날로그의 영토를 마침내 완전히 정복했다. 숫자로 구성되는 신속하고 정확한 디지털의 체계는 놀랍게도 아날로그의 감성적 영역까지 산술적인 수치로 환산할 수 있었고 이전의 ‘디지로그(Digi-logue)’와 같은 정서적 마스크도 더 이상 필요 없는 상황에까지 도달했다. 아날로그와의 대립적 구도에서 언급되던 감성과 이성, 연속과 분절 등의 각 기술들의 정체성은 분절된 것들을 끊임없이 이어붙인 디지털의 미덕으로 또한 빅 데이터의 활용을 통해 정감어린 감정마저도 정확한 값으로 도출해낼 수 있는 디지털의 신묘함으로 수렴되기에 이르렀고 아날로그의 흔적은 매니아들의 향수어린 시선에서만 그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다. 현재의 기술 환경은 기본적으로 디지털이라는 유전인자를 전제한다. 긍정적으로 ..
“가상현실은 ‘궁긍적인 공감 기계’이다. 이를 통한 경험들은 다큐멘터리보다 더욱 진하다. Virtual reality is the 'ultimate empathy machine.' These experiences are more than documentaries” _Chris Milk 정연두의 는 2014년 아트타워 미토(Art Tower Mito)에서의 개인전 “Just like the road across the world”에서 공개된 작품으로 원전으로 폐허가 된 미토 지역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작가는 실제 마을을 돌아다니며 16톤 가량의 각종 폐기물들(부숴진 욕조, 멈춰버린 시계 등)을 전시장의 33m 가량의 복도를 제작하여 설치해 놓았다. 관람객들은 이러한 폐기물들이 늘어서 있는 복도를 ‘..
최근 가상(Virtual)이라는 단어가 빈번하게 사용되는 이유는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가상현실테크놀로지의 출현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러한 기술 문화로부터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 삶의 전면적 가상화에 기인한다. 다만 그러한 현실의 가상화에 관한 인식이 특정 기술 영역에 매몰되어 피상적으로 이해되고 있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다니엘 스티그만 만그라네(Daniel Steegman Mangrané)는 가상의 범위를 현실의 덧붙여져 있는, 그리하여 마치 동전의 앞, 뒷면과 같은 이면의 세계로 이해한다. 그는 과거로부터 물리적 세계의 단단한 (그래서 견고하게 보이는) 물질성 자체에 관심을 가져왔고 우리 사회가 지닌 현실적 문제들과 그것들을 결부시켜 왔다. 흥미로운 지점은 그의 이러한 현실적 조망과 연동되는 세..
VR 관련 기술이 소개될 때마다, 해당 기술과 연관하여 가장 발전하게 될 분야를 게임과 성인 포르노 산업계로 예측하는 것은 매우 당연하고 타당하다. 이는 VR을 명백히 현실에 관한 그리고 보다 구체적으로는 현실의 금기에 대한 매우 안전하고 합법적인 대안적 차원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러한 인식에는 명백한 선결조건이 필요하다. VR이 실제 세계와 혼동될 수 있을 만큼 현실 세계를 정밀하게 묘사하고 있어야 하며, 그렇기에 강한 몰입이 가능해야 한다. 두 번째는 이러한 VR 체험이 매우 능동적인 차원에서 진행된다는 점이다. 심지어 어떤 재난이나 구조의 상황이라던지, 폭력적이고 그로테스크한 경험조차도 VR 세계 속에서는 능동적 욕구에서 비롯된 직접적 참여나 간접적 관조의 행위로 나타난다. 지난 3월 17..
“What is your name?”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누군가의 이름을 묻는 행위는 단순히 그가 가지고 있는 ‘이름’으로 표상되는 기호에 관한 질문은 아닐 것이다. 이것은 항상 상대방의 정체성에 관한 물음이자 이질적 존재를 연결시키는 접속의 행위로 이해된다. 따라서 작품의 부제이기도 한 이 명제는 낯선 가상에게 보내는 익숙한 현실의 물음이라기보다는 이미 우리 삶의 일부가 된 강력한 가상의 현실에 대한 질문이다. 질문은 여러 가지 의미로서 이해될 수 있다. 특히 전시장에서의 그것은 작가가 관객에게 보내는 메시지이자 작가 스스로를 향하는 성찰의 행위로도 이해된다. 폴 메카시(aul McCarthy)는 자신의 작업을 통해 동시대 미술 현장에 늘 파격적 질문을 던져왔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작가 본인과 캐릭..
지난 4월 24일부터 아트센터 나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에서는 A/A(안드레아 그라이너/아민 케플리너), 변지훈, 전형산의 실재와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Real Fiction : 실재적 허구’라는 역설적 전시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이번 전시는 우리의 현실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실재와 허구에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출발한다. 특히, 실재와 허구, 현실과 가상 사이의 ‘시간성’이라는 요소에 집중하면서 그 간극으로부터 변화하는 우리의 현실에 주목한다. 변지훈은 , 를 통해 전시의 의도를 적확하게 표현한다. 마치 먼지처럼 보이는 디지털 입자들은 현실의 시간을 보여주는 동시에 소멸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행위가 상호작용적으로 진행되어 시간의 추상성을 경험케 하는데, 너무나도 ..
프랑스의 철학자 레지스 드브레(Régis Debray)는 자신의 저서 ‘이미지의 삶과 죽음(VIE ET MORT DE L'IMAGE, 1992)’에서 이미지가 어떻게 우리 사회를 결속시키며 동시에 파괴시키는지를 분석한다. 이는 강력한 이미지의 시대가 되어버린 현재의 상황을 보며 이미지의 기원으로부터 그 동인을 탐구해보려는 저자의 매개론적 방법론이 투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미지는 과거로부터 현실 재현을 위한 매개체였다. 동굴 벽화 시기에서부터 이미지는 현실을 기록하거나 전달하기 위한 도구였고 더 나아가서는 인간의 상상력을 현실로 구체화시키는 현실 재현을 위한 환경 자체였다. 인간은 이미지를 통해 자신만의 이미지-세계를 구현하였고 그러한 세계는 결국 우리가 경험했던 순간의 재현이자 꿈꾸어왔던 환상에 대한 ..
대표적인 포스트모더니즘 학자인 이합 하산(Ihab Hassan)은 20세기에 이르러 과학기술적 의식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포스트모더니즘은 발생했으며, 이러한 탄생을 위해 컴퓨터를 비롯하여 우리가 소유한 다양한 매체가 기여하고 있다고 언급한다. 그의 이러한 평가는 우리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의식 수준이 모더니즘적 절대성에서 보다 초월적이고 복합적인 형태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예술 또한 이러한 변화에 있어 예외는 아니었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넘어 뉴미디어 시대로 접어들면서 예술은 스스로의 존재를 가변적이고 다원적 형태로 만들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로부터 예술은 자신의 개념을 직접적 감각으로 표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체의 표현 능력을 확대시켜 왔다. 그러나 최근 예술은 그러한 매체, 특히 새로..
https://f80.bimmerpost.com/forums/showthread.php?t=1607795 The New BMW DTM P48 Engine Returns to Its Roots Just preparing us for a future with 4-banger M's ladies and gentlemen. Not that I mind a 4-cyl, 600hp banger, but I can already hear the purists dying a little inside. f80.bimmerpost.com
신형 Z4가 공개되었지만,,, 여전히 e85(특히 쿠페모델)가 보여준 미적 가치를 따라가지는 못하는 듯 하다.사실, 이런 흐름은 e바디에서 f바디로 변경되면서 가속화 된 것처럼 보이는데, 비머는 이제 이윤을 추구하는 차만 만들게 된 것인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