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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le vent_76X114cm_2006 학고재'아트센터에서 장명근 작가의 사진전이 열립니다. 오늘(12월 12일)이 오프닝이었는데, 또 간다고 해놓고 못가봤네요. ㅠ.ㅠ 지난 9월 갤러리 룩스에서도 개인전을 진행하였던 그는 이번 전시에서 공간이 지닌 다양한 모습들이 쌓여지고 교차되는 순간을 포착하여 보여줍니다. 장명근 작가는 공간이 지닌 안과 밖의 모습과 우리가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공간 속의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것에 관심이 있는 듯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예전 '알려지지 않은 도시들'展 에서부터 발견된 그의 공간적' 순간 이미지들을 바라보는 것도 흥미로운 시도가 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약간은 몽환적 느낌의 사진을 좋아하는터라, 지난 번부터 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달 18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6/2_34_26_22_blog98379_attach_0_0.jpg?original)
돗플레이 텔레콤은 8명의 예술가, 기술자, 문화이론가 등으로 이루어진 가상의 무선통신 기업이라고 합니다. 작가 최태윤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구성된 이 회사?^^는 해킹'이라는 행동을 통해 모바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측면을 재발견하려고 시도합니다. 즉, 모바일이란 플랫폼을 활용하여 물리적이고 사회적이며, 또한 정치적인 접근을 시도해 보는 것이지요. 오는 12월 14일~15일에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모바일 관련 지식이 없어도 참여가 가능하다니, 해킹'이라는 행위 혹은 모바일이란 개념을 가지고 실험적 시도를 해보고 싶은 분들은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참고로 제한인원은 15명.) 엇 중식도 제공하는군요. ㅎ 아래의 링크로 이동하시면 더 많은 정보가 있답니다~ http://w..
과연 비트(bit)는 형태(form)를 만들 수 있을까? 2005년 9월. 의류회사인 (주) 한섬의 투자를 받아 국내에 들어온 '비트폼(bitforms) 갤러리 서울'이 2007년 11월 전시를 마지막으로 2년여간의 활동들을 뒤로한채 사라진다. 비트폼 갤러리는 그동안 국 내외의 참신한 뉴 미디어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그들의 작품이 지닌 시장적 가치를 발견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최첨단의 디지털 미디어 예술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시도했던 비트폼 갤러리가 지난 시간동안 남긴 의미는 무엇일까? 최근 국내에서는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 작품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IT 관련 최첨단의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국내의 상황과 맞물려 호기심어린 시도부터 시작하여 과학과 예술의 연결성을..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5/1_34_26_22_blog98379_attach_0_0.jpg?original)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작가가 있어 소개합니다. 아마도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네요. Anthony Gormley라는 조소 및 설치 작가인데, 미니멀한 느낌의 조각 작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이 작가에 대해 알고 싶어진 것은 지난 10월 25일 Chelsea에서의 전시 오프닝 장면을 보고서 였습니다. Sean Kelly Gallery 에서 선보여진 Anthony Gormley 전시 'Blind Light' 오프닝에서 gormley는 관람객들을 수증기로 가득찬 공간 속으로 안내했습니다. 관람객들은 어느새 수증기로 가득찬 공간 속에서 공간감을 잃고 순간적인 공포감과 긴장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전시는 런던의 Hayward Gallery에서 진행되었던 전시였는데, 갤러리 역사상 가장 많은 방문객을 낳..
요즘 몰두하고 있는 tool 입니다. Smartphone' 이라고 정의되어 있는데, PDA + 핸드폰 의 개념입니다. 사실 PDA 보다는 기능적으로 딸리고,, ㅎ 핸드폰보다 전화가 편하지는 않지만,,, 둘의 기능과 특징을 나름 결합시킨 결과물로 보면 되겠죠. 여튼. 예전 pda폰이나 스마트폰의 경우, 그 크기가 도저히 가지고 다닐 염두가 나질 않아 그쪽 세계?^^;로의 입문을 자제하고 있었는데, 이 녀석을 본 순간 그런 마음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어떤 통신사로 어떤 요금제로 해야하나? '라는 고민으로 빠져들게 됐죠. ㅎ 터치스크린 베이스의 녀석들과는 다른 어느정도의 아날로그적인 느낌도 들었고, 게다가 구입하기전 이미 쿼티(qwerty) 키보드 자판에 붙이는 흑단 스킨까지 주문해 버리는... ㅠ.ㅠ 이전까..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2/19_18_18_2_blog98379_attach_0_0.jpg?original)
예술과 테크놀로지 국제 심포지움 ISAT 2007 행사가 개최되었답니다. 한예종과 한국문화예술교육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한국예술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7년 11월 14일(수 : 오늘이죠?^^)과 15일(목)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포지움의 주제는 '마음의 피뢰침(Lighting Rod of Mind)' !!! 심상치 않은 주제네요^^; 조금 상세히 살펴보자면, 14일 케이오 대학(Keio Univ.)의 Masa Inakage, 교토 대학(Kyoto Univ.)의 Naoko Tosa, Roy Ascott 등의 강연에 이어 15일 Christa Sommerer 와 Ryohei Nakatsu 등이 참여하여 진행된답니다. 화려한 출연진 이군요...!!! 저는 일정상 참여하지 못하였으나, 참여한 분들의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2/4_18_18_2_blog98379_attach_0_23.jpg?original)
12월 1일, 뉴욕에서 'New Museum of Contemporary Art' 가 (재)오픈합니다. 예전부터 Rhizome과의 연대를 통해 다양한 전시 및 프로젝트 활동들을 선보여왔는데,,, 웹 사이트 역시 인터페이스가 리좀의 그것과 동일한 것으로 보아,,, 계속 연계를 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리라 생각됩니다. Carnegie Corporation of New York, LLWW, New York City Department of Cultural Affairs, New York State Council on the Arts, and our Board of Trustees and members 등이 후원을 한다고 하는데,,,(거기에다가 추가적으로 여러 재단 or 업체들이 서포트를 한다고 합니다.) 건..
어느새 기억 속에 남겨놓은 당신의 흔적. ...... grd
Igor Ver / contax g2 / zeiss vario-sonnar 35-70mm / ilford delta 100 이런 사진은... 정말이지... 흠. 사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g의 bw는 좀더 컨트라스트가 강렬한 그것이었는데,,, 약간은 예전 leica의 구형 렌즈같은 느낌의 사진. (혹시 vario-sonnar 라서??) 흠.... 좋네요.. http://www.contaxg.com/document.php?id=30083&full=1
요즘 제가 근무하는 미술관에서는 저를 포함하야 몇몇 분들에 의해 카메라 붐이 조성되고 있답니다. 심지어는 핀홀과 초기 애니메이션 장치 키트들까지 등장했지요~^^ pinhall camera kit'는 사실 크게 신기할 것까지 없지만(예전에도 이런 키트들은 몇개 보았거든요..) Animation Praxinoscope kit'는 재미있습니다. 19세기 초기의 애니메이션 장치인 프락시노스코프'는 찰스 레이노드(Charles Reynaud)가 만든 것으로서 거울과 색칠한 사진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1877년에 만들어진 이 장치는 작은 구멍을 통해서 빛이 통과되는데 프락시노스코프는 그 빛을 연속시키기도 하고 단절시키기도 하여, 상(image)을 이어지게 하는 영상 장치인 셈이죠. 사진 이미지들의 왜곡을 현저하게 ..
contax g / planar / rdpIII 그것을 기억해내기 위해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해. 그러나 서두르지 말자. 빠르게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잊기가 쉬울테니까.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2/4_18_18_2_blog98379_attach_0_14.jpg?original)
아아. 역시 부산영화제는 어떻게든 가야했는데,,, '피아노의 숲' 애니를 야외에서 상영했답니다.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진지도 몰랐는데,,,, 흠.. (전 역시 팬으로서 실격'일까요... ㅠ.ㅠ 카이'이미지가 운다....) 극장에서 보고싶은데,,, 서울에선 개봉안하겠죠?^^; 피아노의 숲' 애니 공식 홈페이지를 링크합니다. bgm을 들으면서 아쉬운 마음이나 달래보죠. http://www.piano-movie.jp/ p.s 참고로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면 '예고편'도 나오네요. 그러나 웹'에서 보기엔... 흠. 제 프로필 이미지가 바로 '피아토의 숲'의 주인공인 카이'랍니다. 이 만화를 좋아하게 된건 아마도 한 3년쯤 전부터였던 것 같은데,, 우연히 단골 만화가게에서 발견한 보물이지요. 3권이었던가?? 라면을 먹..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2/4_18_18_2_blog98379_attach_0_13.jpg?original)
재미있는 워크샵 소식이 있어 올려봅니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데요.. '첫눈에 반한 미디어아트' 라... ㅎㅎ 10월 12일(내일이네요~~) 연세대학교 글로벌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자연과학/수학의 대안교과로서의 미디어아트" 를 소개하고 자연과학'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게끔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참여작가인 '최승준'씨가 매번 주장하시던 말씀처럼, 분명 미디어아트 속에 내재되어 있는 자연과학적 요소들을 발견해 보려는 프로그램이리라 생각됩니다. 낯익은 분들의 이름이 많이 보이네요. (사실, 매일 보는... ㅠ.ㅠ) 아무래도 'processing'이라는 툴을 사용하기 때문에 나비 아카데미' 강좌의 강사분들도 포함되어 있고,,, 흠.. 모두 열심히 작업하시는 분들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
기다리고 기다리던 black G2 가 도착하였답니다~^^ 요즘은 정말이지 찍지도 않는 카메라 모으는 취미가 생겨서,,, ㅠ.ㅠ 그래도 이녀석은 좀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워낙에 'zeiss'의 결과물을 좋하하는지라,,, 특히 물려있는 'planar' 는 거의 완벽하지요. 예전엔 미처 못해본 'leica vs zeiss' 를 우열을 떠나 양사의 특성을 이해하며 천천히 감상해 볼 예정입니다. (그럴 수 있으려나??^^;) G로 찍은 사진이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사이트를 방문해보세요~ (주의!!! 항상 기종에 관계된 사이트/갤러리를 보실때 유의하실 점. -> 그들은 꼭 G가 아니더라도,,, 로모를 가져다줘도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임을 잊지말자.) www.contaxg.com contax G system 소개 ..
minilux / summarit 40mm 2.4 / ilford delta 100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온 미니룩스. ........ 그런데, 시간은 흘러가버렸다고.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3/4_18_18_2_blog98379_attach_0_6.jpg?original)
흡...(갑자기 숨이..^^) ....... 정말 그럴까요? 작가분이 궁금합니다.(이런 개그 센스가.. 그리고 근거가 궁금한...) 모두들 조심하시길 ㅋ oz님의 페이지에서 퍼옴 ozaya.net 위의 만화를 보고 너무 놀라,,, (왜??^^) 관련 자료를 찾다가 발견한 2탄. 이거야말로 대박이닷. 주의. 무언가를 먹고 계시던 분들은 입안에 있던 것들을 뱉고 보시길. ㅎ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3/4_18_18_2_blog98379_attach_0_5.jpg?original)
sadi에서 흥미로운 워크샵(or 세미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arduino의 개발자인 david..(이름이 넘 어렵네요.. ㅠ.ㅠ)과 다른 sadi의 교수진들. 그리고 자유롭게 참여한 아티스트/디자이너들이 서로의 작업을 공유하는 동시에 결합해보는 자리로 보입니다. 지난 5월 arduino 워크샵에 이어 9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open tools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고 하네요. 분명 arduino는 매력적인 tool이고 이번에 진행되는 확장된 아두이노 보드는 분명 기대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무려 32개의 output을 콘트롤하고 64개의 input을 읽어낼 수 있답니다... ㅎㄷㄷ) 무료로 진행된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는 피지컬 컴퓨팅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3/4_18_18_2_blog98379_attach_0_4.jpg?original)
‘spectr|a|um’ _ audiovisual lounge - Nuit blanche Brussels, 29.09.2007 브뤼셀의 미디어아트 연구소(그룹?)인 LAb[au]의 새로운 프로젝트인 'spectr|a|um'은 145m 높이의 'Dexia Tower'에서 진행되는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입니다. 앞서 진행되었던 Dexia tower에서의 프로젝트들(project dexiatower 01,02)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도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4200개의 창문을 장식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라인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 Line-up: Limite..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webp.q85/?fname=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2/4_18_18_2_blog98379_attach_0_7.jpg?original)
최근 국내 미디어아트계?에는 다양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다소 침체기에 빠져있는듯 했던 미디어를 활용한 예술 현상들이 점차 다양한 코드들과 섞여 대중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어찌보면 자연스럽다. 과거 예술 형태와의 차이점을 들며 굳이 분류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새로운 미디어가 지닌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그것에 부합하는 '맥락'이 함께 제시되어야 함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미디어아트는 기존 예술이 가지고 있던 형식을 차용하던 종래의 습성에서 벗어나 자신의 장점들을 하나씩 풀어내는 듯, 시각 체계에 의존했던 '이미지'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다른 감각들과의 공감각적 동반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라는 굴레아닌 굴레를 강조하였던 과거의 장르적 양상을 벗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