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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라이카 (4)
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언젠가부터 하나씩 모은 렌즈들이 꽤 되네요. 특히, 35~50mm 화각대의 렌즈들은 10개 가까이 됩니다. 저는 전문 사진가도 아니며 심지어 열정적인 취미사진가 또한 아닙니다.(사진은 아이폰으로 제일 많이 찍지요^^;) 예전에 그러했던 적이 있었긴 했지만요. 요즘에 와서는 그냥 카메라'와 렌즈' 자체에 관심이 있는 이상한 콜렉터 정도 되겠네요. 때문에, 렌즈들을 모으는 기준도 사진하시는 분들이 중시하는 기준'과는 조금 다릅니다. 어쩌면, 요즘 저같은 분들이 많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기준이 몇 가지 있긴 합니다. 보통, 해상력 내지는 렌즈의 색감 등을 많이 참조하십니다만,,, 저는 그보다는 우선적으로 아래의 항목들을 생각하는 편입니다. 1. 렌즈 모양새/만듦새 -> 그런데, 이것이 수많은 변수들을 내포하..
과거 필름사진시절부터 다양한 카메라들을 사용해 왔습니다만, 아무래도 디지털 카메라에 와서는 몇 가지 카메라를 사용해봤어도 크게 감흥이 없더군요. 예전처럼 사진을 많이 찍을 기회도 없고, 기회가 주어져도 예전처럼 큰 카메라 가방에 렌즈들과의 씨름은 사양하게 되었답니다. 아직도 올드카메라들을 사진찍는 용도가 아니라 장식용 내지는 자기만족용으로 콜렉션하고 있습니다^^; but, 올림푸스에서 e-p1이 발매되고, 예전부터 pen 시리즈는 너무 좋아하는 카메라들인지라 한번 사용해보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이 gf-1이 등장한 것이지요. 이 녀석은 물론 파나소닉 컴팩 디카의 인터페이스가 그대로 녹아있긴 합니다만, 나름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좀 묻어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아는 동생이 일본에서 ..
디지털 카메라는 더이상 새로운 카메라들을 봐도 별루 끌리지가 않았는데, 이번 마이크로 포서드 시리즈?들은 좀 다르네요. 처음에 포서드 시스템을 올림푸스가 발표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너무 과도기적인 시도때문에, 무수한 유저들이 바디 및 렌즈 교환 비용을 지출하겠군. 하곤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e-1을 구입해서 사용했었지만..)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마이크로 포서드'는 과거의 포서드의 장점만을 가지고 온 듯 합니다. 모 이제는 dslr도 크기가 작아져서, 과거처럼, slr을 쓰자니 크기가 부담되고, 컴팩트를 쓰자니 화질이 영... 이라고 했던 나름의 공식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지만,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을 채용한 카메라들을 보니, 올림푸스가 왜 포서드를 그리 고집했는지 답이 좀 보이는 듯 하네요. (사실..
기계적 완성도와 미학적 아름다움. 편이성과 결과물에 대한 보장. 제가 카메라를 선택할 때 염두에 두는 요소들입니다. 각각의 카메라들은 모두들 각자의 특색과 장점이 있기 때문에, 현재까지 35mm 판형의 카메라는 두루두루 사용해보았고, 아직도 몇몇 기종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새 사진을 찍을 기회와 여유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시간이 되더라도 이제는 간편한 디카와 pen과 같은 간편한 카메라들에만 손이 가네요^^; 그 중에서도 가장 갈등되는 두 녀석, (아니 세 녀석이) 있었으니, contax g2와 leica m3, 그리고 minilux 입니다. 녀석들은 결과물에의 신뢰와 더불어 기계적 완성도, 만족감 등에서 서로 비교되는 동시에 간섭을 하는 기종들이기 때문입니다. m의 경우, 보고만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