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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니콘의 초기 F 모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형태를 지닌 Photomic FTN. 전주의 콜렉터 분에게 입양받은 바디 및 일명 해바라기 50mm f1.4 렌즈의 조합이다. 손편지는 아니었지만 카메라에 대한 애정이 절절히 느껴지는 편지가 택배 상자 속에 함께 들어있었는데,,, 왠지 모를 그리운 느낌이 물씬. 오래된 바디들의 경우, 거의 모든 상황에서 상태좋은 블랙 바디가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초기 F 바디들도 그러하다. 물론 노출계가 내장되지 않은 기본 파인더를 장착한 일명 삼각뿔 F 바디, 특히 아폴로 바디로 일컬어지는 후기형 F 블랙 바디는 이베이에서도 매우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노출계가 내장된 파인더가 소중했던 당시와는 달리 현재의 상황에서는 미적으로 더욱 심플하게 떨어지는 삼각뿔 파인더..

기록 차원에서 소장하고 있는 (혹은 소장했던) 차량들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2년 남짓 운행하고 있는 'Mercedes Benz SL 55AMG'에 관한 내용입니다. * 클리앙(clien.net)에 스톰힐 님께서 이 모델에 관하여 자세히 소개해 주셨더군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7607211) 하드탑 컨버터블 차량들을 운행해본 분들은 결국 메르세데즈 벤츠의 SL 시리즈를 염두에 두곤 합니다. 개인적 의견이지만 아마 다수의 차량 애호가들은 이 말에 동의할거라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SL이 지닌 독특한 위치 때문입니다. 마쯔다의 미아타를 시작으로 BMW의 Z3나 벤츠의 SLK, 포르쉐 박스터 등 다양한 차종들이 등장하였지만 이들 모두..

세대별 BMW M3 이미지 (e30-39-46-92), 이미지 출처: bmwblog.com BMW 차량들에게는 요상한? 매력이 있습니다. 메르세데즈와 같은 럭셔리한 이미지도 아니고 아우디처럼 스마트한 이미지도 없으며,,, 오히려 누군가에게는 양카 이미지로,,, 누군가에게는 그저 마초적인 차량으로 인식될 것임에도,,, 그 매력이 상당합니다. 사실 머스탱이나 랭글러처럼 마초적 매력을 지닌 차량은 따로 있으니,, BMW는 그마저도 아니겠군요. 그저 남자들이 이상하게? 좋아하는 것을 부인하기는 어렵겠지만요. 제가 처음 타본 BMW의 차량은 e46 모델이었습니다. 아마도 330i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가 2000년대 초중반이었으니,,, 매우 일찍 수입차의 매력에 빠지게 된 셈입니다. e36에서 e4..

드디어 공개! 'The M3' www.youtube.com/watch?v=lDQKfGHuCQw 미쳤다.... !!! www.youtube.com/watch?v=-f4P1L1VGFM

신형 아반테 디자인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버젼이 '삼각떼'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좋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했던 것을 상기해보자면, 후속 디자인은 다소 보수적 방향을 취하지 않을까 예상했었는데,,, 그 예상을 보기좋게 뒤집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행보로 보기에는 믿기지가 않네요. 이번 아반테의 디자인은 매우 과감하고 공격적이며 컨셉카가 아닌 판매용 차량의 디자인이라고 보기에는 굉장히 실험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차량의 각 면들은 마치 보석을 세공해놓은 것처럼 날카롭게 각이 서있어 조명에 의해 드리워진 그림자를 이미 디자인 구성 속으로 포함시켜 놓은 듯 하죠. 사실 이러한 시도는 차량 이외의 상품에서는 간혹 발견되는 디자인 문법이긴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이리버'의 '아스텔엔컨(Astell&K..

www.live.bmwgroup.com/en/live-streaming/text/WORLD-PREMIERE-OF-THE-ALL-NEW-BMW-4-SERIES-COUP-14765.html WORLD PREMIERE OF THE ALL-NEW BMW 4 SERIES COUPÉ Here you can see the live webcast of the world premiere of the all-new BMW 4 Series Coupé. www.live.bmwgroup.com

드디어 992 버젼의 911 터보 S 모델이 공개가 되었네요. 911 터보 역사상 전작과 가장 큰 성능상의 차이를 보인다고 하는데,,, 3.8L 트윈터보 Flat-6 엔진이고,,, 650마력으로 2.7초의 제로백이라고 합니다. (타이칸 터보 S와 같군요 ㄷㄷㄷ) 그나저나 저 펜더의 에어홀? 에어 인테이크는 역시나,,,, 멋지네요. https://www.whichcar.com.au/news/porsche-992-911-turbo-s-revealed

현재 소장하고 있는 성격이나 용도가 유사한? 차량들의 비교를 해보려 합니다.사실, 썩차 좀 된 차량들이라 좀 생뚱맞을 수도 있지만, 제게는 현역인 녀석들이라,,,혹시나 관심있으신 분들이 있을까해서 적어봅니다. 지금까지 여러 차량을 소유해 보았고 또 이런저런 기회를 통해 다양한 차량을 경험해 왔습니다. 첫 차였던 현대 트라제부터, 양카?로 악명이 높았던 대우 매그너스, 할배차량이라 불리우던 렉서스, 럭셔리한 벤츠와 스포츠성의 BMW와 포르쉐까지.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면서부터는 몇 대의 차량을 동시에 소유하며 매일 다른 차를 운전하는 재미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바이크를 이렇게 모으곤 했었는데,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안타게 되더군요^^;) 차에 대한 제 기준은 명확합니다. 1. 작은 차량이지만..

https://www.msn.com/en-us/autos/autos-luxury/2020-bmw-m8-gran-coupe-first-look/ss-AAIu6Uy?fullscreen=true#image=4 2020 BMW M8 Gran Coupe: First Look BMW flagship gets two more doors.… The post 2020 BMW M8 Gran Coupe: First Look appeared first on autoNXT.net. www.msn.com

한동안 잠잠했던 시계에 대한 욕망이 설마 스마트워치로 다시 시작될 줄은 몰랐다. 아무래도 직업이 디지털 매체로부터 변화하는 것들에 대한 연구인만큼 전향적인 자세로 디지털 장치들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사실 마음 속으로 여전히 아날로그 혹은 올드 미디어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었으니... 매일 접하는 차량은 기계적으로 작동되는 일종의 기계-생명체로서 의미가 있었으며 손목에 차는 시계 역시 아주 작은 기계-장치-세계로서 그저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그 무엇이었다. 예전부터 이상하게도 비싸기만 하고 기능적으로는 그리 신통치 않은 오토매틱 시계들을 소유하고 싶은 욕망은 이런 맥락에서였을게다. 이번의 지름 역시. 그 시작은 매일 차고 다니던 기계식 오토매틱 시계가 멈춘 사건으로부터였다. 이 녀석을 다시 고..

https://f80.bimmerpost.com/forums/showthread.php?t=1607795 The New BMW DTM P48 Engine Returns to Its Roots Just preparing us for a future with 4-banger M's ladies and gentlemen. Not that I mind a 4-cyl, 600hp banger, but I can already hear the purists dying a little inside. f80.bimmerpost.com
신형 Z4가 공개되었지만,,, 여전히 e85(특히 쿠페모델)가 보여준 미적 가치를 따라가지는 못하는 듯 하다.사실, 이런 흐름은 e바디에서 f바디로 변경되면서 가속화 된 것처럼 보이는데, 비머는 이제 이윤을 추구하는 차만 만들게 된 것인지... ㅠ.ㅠ
Blackberry or Nothing : 블.베.병에 대한 단상 이 몹쓸 블베병.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이 증상을 여러 해 겪으며 떠오른 것들을 정리해 본다. 사실 난 원래부터 블랙베리 성애자는 아니었고 그보다는 작은 기기에 달려있는 키패드를 좋아하는 아날로그 기계 덕후에 가깝다. 다만 요즘 그런 기기라고는 블베밖에 없으니 어쩔수 없는 블베 환자가 되는 것이지... 아마도 정말 블랙베리를 좋아하는 이들과는 발병원인과 증세가 다를 수도 있겠다. Always on, Always Connected !! 블랙베리의 존재를 처음 알게된 것은 그들의 첫 '블랙베리 5810'이 시장에 나온지(2002) 한참 후의 일이지만, RIM이 주창했던 항상 인터넷에 접속해있는 (대기 상태의) 기기라는 설정은 당시 매우 신선한 ..
후면부의 디자인 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던(1세대) i30 모델의 현행버젼. 아무리 생각해도 bmw 1시리즈(f10)를 의식하고 나온 모델인듯. 디자인부터 주행 감각까지 상당히 유사하다. 지금 타고 있는 이전세대 1시리즈 모델(e82)과 비교해보면 하늘과 땅 차이만큼 핸들링 감각, 서스의 느낌이 다르지만 현행 1시리즈와는 그 차이가 크지 않을 듯 하다. 렌트카임에도 킬로수가 많지 않아서인지.. 주행소음과 진동이 잘 억제되어 있었고 핸들링은 여전히 현대차의 느낌이지만.. 예전보다 정교해졌다. 현행 1과 좀 더 구체적으로 비교해보자면,, 두 차종 모두 부드럽지만 1이 좀더 노면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해주는 반면, i30은 과속방지턱에서 더욱 여유롭다. Bmw의 F 바디 이후 최근 모델들이 그렇듯, f1..
차량 수리로 대차받아 2주간 몰아본 더 비틀 (The Beetle).예전 신차출시 행사의 프로젝션 맵핑을 우리 사무실이 담당해서 더 기억이 남는 모델이긴 하다. 비틀의 3세대 모델로 이전 세대보다는 남성적 스타일링을 가미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얼핏, 폴쉐의 향기가 살짝 나는듯. 내가 몰아본 모델은 2.0TDI. 디젤이라 토크는 나쁘지 않았지만 급의 한계는 분명했고 일상적으로 편하게 타고 다닐 수 있었지만 핸들링은 왠지 헐거웠던 기억이다. 2세대 모델의 패션카로서의 명성이 오히려 독이 된,,, 그런 차량. 이토록 아이코닉한 차량을 왜 폭스바겐은 단종시키려는지 모르겠다.
으헉. 보지 말아야할 것을 보고 말았다 ㅠ.ㅠ 실버 바디마저. 이쁘다.... 위 이미지는 예전에 가지고 있던 필카 Pen-FT (제 카메라 사진은 아니에요^^;) 사실, F계열 바디와 더 흡사한 것은 이전 디지털 pen 시리즈이긴 하다. 가로로 긴 와이드한 바디가 F계열 바디의 특징이었으니. http://joony-aliceon.tistory.com/95 그래도 저 바디 앞면의 다이얼을 어찌할거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