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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포이에르바하 (1)
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이종석 / 이입과 일체, 코드화된 신체
포이에르바하 Ludwig Feuerbach는 19세기 중반, 당시 사회의 모습에 관하여 “사물보다 형상을, 원본보다 복제를, 현실보다 표상을, 본질보다 가상을 선호”한다고 언급하며 무한한 권위를 지닌 이미지의 시대를 예고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예고는 한 세기를 넘어 디지털 이미지로 점철된 현재의 시대에 이르러 더욱 유효해 진 듯 보인다. 왜냐하면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의해 만들어진 이미지들은 그 근본적 체질 자체가 가상적으로 변화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징후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환경적 요인에서 관찰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즐겨 시청하는 TV프로그램을 살펴보자. 그들은 현실에서는 보기 힘든, 이상적이면서도 모순적인 역설적 상황을 설정하는데, 이러한 다소간의 억지 설정을 시청자들은 쉽게 ..
Arts & Artists
2011. 8. 21. 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