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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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Innovation : K5 & Sportage R !!??

yoo8965 2010. 2. 9. 01:23

이번에 기아(KIA)에서 새로나올 스포티지 R의 이미지 입니다.

책임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는 소렌토 R 에서 이미 기아'의 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생각합니다만, 이번 스포티지와 아래 말씀드릴 K5는 정말, 기아'가 세계 수준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그것도 디자인 능력으로 유수의 명차 대열의 차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만드네요.

여기저기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로는.
이미 현재&기아'의 엔진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있고 (어느정도 요즘 국내 차량을 보면 납득이 가고 있습니다. ... 정말!?) 트랜스미션 / 금형기술 부분에 있어서도 세계 수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급기야 뱅글' 형님(크리스 뱅글. 과거 BMW 총괄 디자이너 : 7 시리즈를 시작으로 혁명적인 bmw의 라인을 제작한.)이 현대'로 온다는 믿기 힘든 소문까지.

만약 그러하다면, 현재 5위권 수준의 현대&기아' 라인이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현재 도요타' 사태에서 나름의 반사이익(피해도 함께 보겠지만.)을 잘 활용한다면요.

주워들은 이야기로 나름의 상상을 해보았지만, 사실 아래 K5 예상 이미지를 보면 이러한 상황이 이상하게 설득력있는 근거?들로 생각되기도 합니다.

한번 보시죠.

위의 예상이미지는 '우얄라고' 님이라는 분이 제작한 이미지 입니다. 이 분은 신차가 발매되기 전, 여기저기 퍼진 예상이미지 및 스파이샷을 토대로 실제 차량과 흡사한 이미지를 제작하신 분으로 유명하죠.

비밀시승회!?에 다녀오신 분들의 흥분된 어조 또한, 위의 K5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합니다. 개략적으로 소개하자면, "YF나 이번에 나온 SM5가 K5 이전에 나온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한다. 기아의 모든 라인(슈라이어)은 K5를 위한 밑작업이나 마찬가지이다" 정도입니다. 아. 슈라이어의 작품들 중 최고다 (TT, 골프 등 아우디 라인) 라는 평도 있었죠.

위의 이미지대로 실차가 나온다면, 위의 평들이 어느정도 신빙성있는 말들일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현재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지라 매일 침만 꿀꺽 삼키고 있지만요.

특히, 디자인'에 드디어 국내 업체들이 눈을 뜨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게 중요하죠. 동력성능에서의 발전'은 물론 자동차 산업에 있어 필수적 요소이지만, 개인적으론 그것보다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의 구축과 지속적인 조율이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물론, 동력/차체 성능이 어느정도의 수준은 되어야겠지만요.)

KIA K5는 오는 4~5월에 발매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소렌토는 이미 실차의 이미지가 공개된 상황이구요. 국내 업체들의 약진과 성장이 이제 정말 눈에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