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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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Istanbul

yoo8965 2009. 3. 12. 03:06


grd _Istanbul_2008


어느날 갑자기 문득 떠오르는 도시, 장소가 있습니다. 한번 스쳐지나간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기억은 이상하리만큼 생생해서 그 때의 기분이라던지, 바람의 냄새라던지 그런 것들이 기억나는 거죠^^;

이스탄불'이란 도시는 그런 면에서 제게 자주 떠오르는 도시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한국과는 다르면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죠. 생선을 넣어 바로 만들어주는 생선케밥?이라던지, 홍합과 밥이 절묘하게 뒤섞인 홍합밥은 당시에는 별루 맛이 없었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자꾸 떠오릅니다.

언제 다시 가보려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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