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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김웅현 (1)
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우리가 마주하는 세계는 이미 직접 체험의 세계를 넘어 매체에 의한 간접 경험과 그것으로부터 야기된 가상의 정보 덩어리들에 대한 해석 문제로 점철되고 있다. TV의 뉴스 속에서는 너무나도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고 그들로부터 야기된 사건에 대한 보도들로 넘쳐나며, 인터넷을 통해 현실에서 만난 적도 없는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자신이 보여주는 스스로의 이미지는 실제의 본 모습이 아니며, 타인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미 이러한 사실은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당면한 전제가 되어버렸다. 다만, 이렇듯 부유하는 흐름 속에서 모든 것은 가벼워진다. 그리고 이 가벼운 정보들이 우리의 존재의 무게까지 잡아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 덩어리들이 지닌 유령적 속성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이 정보의 가상적 체험의 수준을 ..
Arts & Artists
2015. 11. 14.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