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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흠. 역시 페라리는. 탑 오픈 시간이 불과 15초입니다. 작동도 부드럽고, 실내도 예전 페라리보다 많이 고급스러워진 듯,,, 실제론 운전도 못해봤지만, 페라리 실내를 보면 너무 유아적?이란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최근 모델들은 안그렇더군요. 이런 인테리어 부분들이 운전자 편의를 위해 일부러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는 안되네요. 그나저나, 엔진사운드는 역쉬나,,, 미드쉽은 아니라합니다. 누군가 줘도 유지하기 힘들겠지만,,, 역시 제 타입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도,,,, 멋지네요.
이번에 기아(KIA)에서 새로나올 스포티지 R의 이미지 입니다. 책임 디자이너인 피터 슈라이어는 소렌토 R 에서 이미 기아'의 디자인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생각합니다만, 이번 스포티지와 아래 말씀드릴 K5는 정말, 기아'가 세계 수준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그것도 디자인 능력으로 유수의 명차 대열의 차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만드네요. 여기저기에서 주워들은 이야기로는. 이미 현재&기아'의 엔진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있고 (어느정도 요즘 국내 차량을 보면 납득이 가고 있습니다. ... 정말!?) 트랜스미션 / 금형기술 부분에 있어서도 세계 수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급기야 뱅글' 형님(크리스 뱅글. 과거 BMW 총괄 디자이너 : 7 시리즈를 시작으로 혁명적인 bmw의 라인..
2009.12.26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의 작은 콘서트. 좋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grd _Istanbul_2008 어느날 갑자기 문득 떠오르는 도시, 장소가 있습니다. 한번 스쳐지나간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기억은 이상하리만큼 생생해서 그 때의 기분이라던지, 바람의 냄새라던지 그런 것들이 기억나는 거죠^^; 이스탄불'이란 도시는 그런 면에서 제게 자주 떠오르는 도시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한국과는 다르면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죠. 생선을 넣어 바로 만들어주는 생선케밥?이라던지, 홍합과 밥이 절묘하게 뒤섞인 홍합밥은 당시에는 별루 맛이 없었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자꾸 떠오릅니다. 언제 다시 가보려나요. ㅎㅎ contax g / biogon / provia _Istanbul_2008
드디어 올것이 오고 있나 봅니다. 오늘 올라온 기사 중, 구글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 시기를 대비해 과학자와 미래 학자를 양성하는 대학교 설립을 지원한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름하여 싱귤레리티 대학(Singularity Univ.)인데요. 미 드라마인 스타트랙의 두번째 에피소드 제목이기도 한^^; 이 싱귤레리티'라는 개념은 '과학기술의 폭발적인 발달로 생물학적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인공지능이 구현되는 시기'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이 용어는 세계적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의 미래예측서 "The Singularity Is Near : When Humans Transcend Biology" 에서 나온 용어입니다. 커즈와일은 싱귤레리티 개념을 역..
Murray Leshner, "Another Lost Opportunity" Holland, Michigan, United States 핀홀카메라(Pinhole Camera)를 아시나요? 국내에서는 '바늘구멍 사진기'라는 애칭?으로도 불려지고 있지만, 작은 구멍을 통해 들어온 빛에 의해 이미지가 맺히는 사진기의 기본 원리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사진기랍니다. 나름의 맛?이 있어 스스로 핀홀카메라를 만들어 이미지를 제작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상품으로 판매되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 핀홀카메라를 좋아하고는 있었지만, '세계 핀홀사진의 날(Worldwide Pinhole Photography Day - WPPD)'이 따로 있는 줄은 몰랐네요. 매년 4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이라고 하는데, 2008년은 27일이..
오늘. 와니와 준하'를 보았습니다. 할일이 태산같이??^^; 많은데,,, 갑자기 아무것도 하기가 싫고,,, 예전에 다운받아놓은 것을 오늘에서야 본 거죠. 출연한 배우를 개인적으로 별루 좋아하지 않아 지금까지 안보고 있었습니다만, 영화는 참 좋았습니다. 시작과 마지막을 동화로 만들어 이야기를 구성한 것도 그렇고, 시간을 교차편집하여 과거와 현재를 섞어놓은 부분들도 좋았습니다. 배경이 되는 춘천'이라는 도시는. 예전 기억에서나, 영화 속에 나올때에서나,,, 참 평온하단 인상입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서울'에서의 하루에 비교해보자면, 왠지 너무 그립고 정겹네요^^; 어릴적 골목길에서의 추억도 생각나고,,, 달팽이를 잡으러 다니던 어릴적 모습도 생각납니다. 하루가 참 길었던 기억인데, 요즘은 하루가 왜이렇게..
진정 두려운 것. 2007년의 나도 2008년의 나도. 그전의 시간도, 앞으로의 시간도. 시간에 머물고. 그 편안함에 안주하고. ,,, 그러지마. ... 변하지마. grd
le vent_76X114cm_2006 학고재'아트센터에서 장명근 작가의 사진전이 열립니다. 오늘(12월 12일)이 오프닝이었는데, 또 간다고 해놓고 못가봤네요. ㅠ.ㅠ 지난 9월 갤러리 룩스에서도 개인전을 진행하였던 그는 이번 전시에서 공간이 지닌 다양한 모습들이 쌓여지고 교차되는 순간을 포착하여 보여줍니다. 장명근 작가는 공간이 지닌 안과 밖의 모습과 우리가 쉽게 인식하지 못하는 공간 속의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것에 관심이 있는 듯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예전 '알려지지 않은 도시들'展 에서부터 발견된 그의 공간적' 순간 이미지들을 바라보는 것도 흥미로운 시도가 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로 약간은 몽환적 느낌의 사진을 좋아하는터라, 지난 번부터 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달 18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어느새 기억 속에 남겨놓은 당신의 흔적. ...... grd
Igor Ver / contax g2 / zeiss vario-sonnar 35-70mm / ilford delta 100 이런 사진은... 정말이지... 흠. 사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g의 bw는 좀더 컨트라스트가 강렬한 그것이었는데,,, 약간은 예전 leica의 구형 렌즈같은 느낌의 사진. (혹시 vario-sonnar 라서??) 흠.... 좋네요.. http://www.contaxg.com/document.php?id=30083&full=1
contax g / planar / rdpIII 그것을 기억해내기 위해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해. 그러나 서두르지 말자. 빠르게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잊기가 쉬울테니까. .....
아아. 역시 부산영화제는 어떻게든 가야했는데,,, '피아노의 숲' 애니를 야외에서 상영했답니다.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진지도 몰랐는데,,,, 흠.. (전 역시 팬으로서 실격'일까요... ㅠ.ㅠ 카이'이미지가 운다....) 극장에서 보고싶은데,,, 서울에선 개봉안하겠죠?^^; 피아노의 숲' 애니 공식 홈페이지를 링크합니다. bgm을 들으면서 아쉬운 마음이나 달래보죠. http://www.piano-movie.jp/ p.s 참고로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시면 '예고편'도 나오네요. 그러나 웹'에서 보기엔... 흠. 제 프로필 이미지가 바로 '피아토의 숲'의 주인공인 카이'랍니다. 이 만화를 좋아하게 된건 아마도 한 3년쯤 전부터였던 것 같은데,, 우연히 단골 만화가게에서 발견한 보물이지요. 3권이었던가?? 라면을 먹..
minilux / summarit 40mm 2.4 / ilford delta 100 다시 제정신으로 돌아온 미니룩스. ........ 그런데, 시간은 흘러가버렸다고.
흡...(갑자기 숨이..^^) ....... 정말 그럴까요? 작가분이 궁금합니다.(이런 개그 센스가.. 그리고 근거가 궁금한...) 모두들 조심하시길 ㅋ oz님의 페이지에서 퍼옴 ozaya.net 위의 만화를 보고 너무 놀라,,, (왜??^^) 관련 자료를 찾다가 발견한 2탄. 이거야말로 대박이닷. 주의. 무언가를 먹고 계시던 분들은 입안에 있던 것들을 뱉고 보시길. ㅎ .........
rollei35 led / triotar 3.5 / rdpIII 요즘은 찍을 수 있는 사진이라고 해봐야,,, 일상적이라고 말하기도 힘든 그런 장면들 뿐입니다. (우울 ㅠ.ㅠ) 굳이 예를 들자면, 사무실(미술관) 안 풍경 혹은 운전하다 스쳐가는 외부풍경 등인데,,, 그나마 이날은 점심먹으러 가면서 교차로 앞에서 한 컷 찍었지요. 사용한 카메라는 rollei35 led. 이녀석은 기본적인 35시리즈가 tessar와 sonnar라는 명렌즈를 사용한 것에 반해, 다소 구식인 트라이오타(triotar)렌즈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말 그래도 3장의 렌즈를 사용해서 구성된 조합이죠. 가끔씩 한 컷씩 찍어서 근래에 현상을 해보았는데,,, 놀랍게도 결과물이 아주 좋았습니다. 옛 렌즈이기 때문에 플래어에 분명 약할 것이고,..
E-1 + 14-45mm 맛난 샌드위치 먹고 좋아라 한날. E-1 테스트겸 야경촬영^^ 역시. 디지털이 편하네요. 사진을 한동안 안찍고 있다가 갑자기 디카 몇개와 예전에 사용했던 수동카메라들을 꺼내 다시 조금씩 찍어보고 있습니다. 완전수동부터 최첨단 디지털까지 다양한 기기들을 다루다보니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듯 하여 기쁘기도 하고, 두렵기도(ㅎㅎ 그분이 오실까봐..) 합니다. 이 사진은 E-1 이라는 올림푸스의 디지털 slr 카메라로 찍어본 사진입니다. 단종된 기종이라해도 2년정도밖에 되지 않은 기기지만, 그 주기가 빠른 디지털 기기인지라, 최신 기기들과 비교하자면, 아무래도 디지털 센서 혹은 처리기술 등이 조금 뒤쳐지는 듯 합니다. 그래도 전 하드웨어적 완성도를 워낙에 중시하는 편이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