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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20세기를 넘어 21세기로 접어들 무렵, 전 세계는 '디지털'로의 근본적인 체질 변화를 시도했다. 모두가 디지털을 말했고, 디지털 방식으로 생각하자 강조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아날로그와의 이별을 준비했다. 전화기의 다이얼과 손목시계의 초침은 전자 숫자판으로 바뀌었고, 조심스레 조정했던 라디오 주파수 다이얼마저도 리모콘의 버튼으로 대체되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침투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진행되었고 우리는 그러한 변화의 흐름을 쫒기에 급급했다. 시작은 달콤했다. 디지털 기술의 침투와 함께 세련된 디자인의 각종 디지털 콘텐츠의 소비 기기들이 등장했으니까. 그러나 소비자들이 행복하게 새로운 기술의 온기를 느끼고 있을 무렵, 생산자와 창작자들이 처한 상황은 갈수록 심각해졌다. 초기 저항의 몸짓과는 별개로 여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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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5. 12. 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