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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요즘 들어 자꾸 올드카들이 눈에 들어온다. 물론, 현실적으로 해당 브랜드의 신차를 사는 것보다 더 비싸고 관리도 힘들겠지만. 그래도 자꾸만 눈에 들어오는 상황. ㅠ.ㅠ 위의 사진은 포르쉐 944와 로터스의 에스프릿 터보이다. 두 차 모두 매우매우 미래적인 [지금봐도] 디자인을 가진 차들이다. 어떻게 이런 디자인을 그 당시에 뽑아냈는지... 여튼, 최신 포르쉐도 꿈의 차종이지만, 올드 포르쉐는 현재의 그것을 능가하는 포스와 아우라를 보여주는 듯 하다. 로터스 역시, 약간 엘란의 느낌도 풍기지만, 빽투더 퓨처의 드로이안의 향이 나는 매우 매력적인 디자인이다. 944는 포르쉐의 전통적인 라인에서 벗어난 모델인데, 특히 뒷 모습과 평상시 숨겨져있는 헤드라이트가 이쁘다. 포르쉐나 로터스는 구하기 어렵겠지만, z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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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14.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