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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What is your name?”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누군가의 이름을 묻는 행위는 단순히 그가 가지고 있는 ‘이름’으로 표상되는 기호에 관한 질문은 아닐 것이다. 이것은 항상 상대방의 정체성에 관한 물음이자 이질적 존재를 연결시키는 접속의 행위로 이해된다. 따라서 작품의 부제이기도 한 이 명제는 낯선 가상에게 보내는 익숙한 현실의 물음이라기보다는 이미 우리 삶의 일부가 된 강력한 가상의 현실에 대한 질문이다. 질문은 여러 가지 의미로서 이해될 수 있다. 특히 전시장에서의 그것은 작가가 관객에게 보내는 메시지이자 작가 스스로를 향하는 성찰의 행위로도 이해된다. 폴 메카시(aul McCarthy)는 자신의 작업을 통해 동시대 미술 현장에 늘 파격적 질문을 던져왔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작가 본인과 캐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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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9.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