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Tags
- 유원준
- Jeffrey Shaw
- 팀보이드
- UVA
- 질베르트 시몽동
- 미디어아트
- Z4
- 바람난미술
- 알고리즘 아트
- BMW
- contax g
- 인천아트플랫폼
- 비디오아트
- grd
- 퍼블릭아트
- 김병호
- Pierre Levy
- 백남준
- planar
- biogon
- 웹툰비평
- leica
- Cybernetics
- zeiss
- media art
- Roy Ascott
- panasonic gf-1
- TV부다
- 라이카
- game art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잔향시간 (1)
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전형산 / 듣.보.잡(음)을 위한 변명들
듣.보.잡(음)을 위한 변명들 : 전형산 작가 개인전 0. 최근 넷 상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자주 사용되는 ‘듣.보.(잡)’이란 용어가 있다. 풀이하자면 ‘듣도(듣지도)’, ‘보도(보지도)’ 못한 ‘무언가(이하, ‘잡’ 설명 생략)’란 것인데, 그만큼 존재감이 없는 혹은 존재하는지도 몰랐는데 갑자기 어딘가에서 튀어나온 것 (혹은 사람)들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우스갯소리로 사용되는 용어인지라 이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도 우습지만, 그럼에도 왠지 모르게 그 뜻풀이를 곰씹게 되곤 하는데 아마도 이와 같은 시대적 조어들이 대중의 혹은 현실의 인식을 적확하게 드러내기 때문일 것이다. ‘듣보잡’은 말 그대로 현실에서의 존재성의 조건으로 가시/가청 영역에서의 일종의 사건을 전제한다. 즉, ‘들리거나’, ‘보여야’ 그..
Arts & Artists
2019. 12. 17.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