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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올림푸스 (3)
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올림푸스 펜? 한번쯤, 아마도 클래식 카메라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집 장롱에서나 어느 허름한 카메라 샵의 진열장에 쌓여있는(진열되지 못하고 구석에 처박힌^^;) pen series를 보신 적이 있으시리라. pen 시리즈의 역사는 195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혹자는 펜 시리즈가 필름의 절반을 사용하는 'half' 판이라는 형식때문에, 석유파동때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대중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어진 카메라라고 하던데,,, 사실 석유파동은 1973~1974년, 1978~1980년 두 차례에 걸쳐 발생되었던 현상이니, 아마도 석유파동이 펜이 만들어지고 난 후 펜 카메라를 보급시키는 데에 원인 제공을 한 것으로부터 이야기가 흘러 나온듯 하다. 개인적으로 카메라 회사들중 올림푸스와 펜탁스, 롤라이와 라이카..
새로운 디지털 바디인 panasonic 의 gf 에 물려 비교해 본 이미지입니다. 본래의 번들렌즈인 14-45 렌즈는 비교적 만듦새나 화질이나 만족스러운 렌즈네요. 과거, 라이카와의 기술제휴의 영향인지 렌즈 외관에서도 라이카의 느낌이 조금씩 묻어납니다. 올림푸스 e-p1과 함께 발매된 17mm f2.8 렌즈는 상당히 가볍고 얇습니다. 파나소닉의 20mm f1.7 렌즈가 불만이 나오기 힘든 렌즈인지라, 아마도 비교시 17mm는 여러 부분에서 열세일 것이라 예상되지만,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파나 20보다) 가볍고, 어쩌면 바디와의 밸런스도 잘 맞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마이크로포서드 바디를 구입하게 만든 결정적 이유는, 센서와 렌즈와의 짧은 거리때문에 가능해진 과거의 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
디지털 카메라는 더이상 새로운 카메라들을 봐도 별루 끌리지가 않았는데, 이번 마이크로 포서드 시리즈?들은 좀 다르네요. 처음에 포서드 시스템을 올림푸스가 발표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너무 과도기적인 시도때문에, 무수한 유저들이 바디 및 렌즈 교환 비용을 지출하겠군. 하곤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e-1을 구입해서 사용했었지만..)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마이크로 포서드'는 과거의 포서드의 장점만을 가지고 온 듯 합니다. 모 이제는 dslr도 크기가 작아져서, 과거처럼, slr을 쓰자니 크기가 부담되고, 컴팩트를 쓰자니 화질이 영... 이라고 했던 나름의 공식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지만,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을 채용한 카메라들을 보니, 올림푸스가 왜 포서드를 그리 고집했는지 답이 좀 보이는 듯 하네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