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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서정희 (2)
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Trace_no.01_UNRAVEL, Ratio 2500/1080 . 10Min. 2015. NB. Stereo . No dialogue 그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백색의 공간 속에서 부유하며 나지막히 읊조린다. “이제 나는 여기서 꿈을 꾼다. 당신과 함께 꿈꾸던 아름다운 기억들을 잃어버린 채” 작가 노트 중 - #1 고정된 불안감 서정희의 작업에서 무언가에 대한 지속적인 메시지를 발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그녀가 제작해 온 영상 작품들은 우리 자신과 사회를 둘러싼 다각적인 의미 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맥락 또한 상이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몇몇 메타포를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첫 번째로 제기되는 메타포는 불안감이다. 초기작인 와 로부터 최근작인 에 이..
EXPERIMENTAL FILM / ANIMATION . ONE CHANNEL VIDEO PROJECTION . HD. 16/9 . 3Min. 2014. Color& NB. Stereo . No dialogue 에로스의 황금화살에 맞은 명계(冥界)의 신 하데스는 처음 본 제우스의 딸 페르세포네에게 사랑을 느낀다. 결국 그녀를 자신이 사는 지하세계로 납치하게 되는데, 이후 제우스의 중재로 페르세포네는 3분의 1은 지하세계에, 3분의 2는 대지의 신인 어머니(데메테르)의 품에서 살게 된다. 여기까지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이야기이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이야기의 행간을 추측하여 페르세포네에 관한 다른 접근들을 시도한다. 폭력적 남성과 수동적 여성, 그리고 여기서 나타나는 여성의 대-남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