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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듣.보.잡(음)을 위한 변명들 : 전형산 작가 개인전 0. 최근 넷 상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자주 사용되는 ‘듣.보.(잡)’이란 용어가 있다. 풀이하자면 ‘듣도(듣지도)’, ‘보도(보지도)’ 못한 ‘무언가(이하, ‘잡’ 설명 생략)’란 것인데, 그만큼 존재감이 없는 혹은 존재하는지도 몰랐는데 갑자기 어딘가에서 튀어나온 것 (혹은 사람)들을 설명할 때 사용된다. 우스갯소리로 사용되는 용어인지라 이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것도 우습지만, 그럼에도 왠지 모르게 그 뜻풀이를 곰씹게 되곤 하는데 아마도 이와 같은 시대적 조어들이 대중의 혹은 현실의 인식을 적확하게 드러내기 때문일 것이다. ‘듣보잡’은 말 그대로 현실에서의 존재성의 조건으로 가시/가청 영역에서의 일종의 사건을 전제한다. 즉, ‘들리거나’, ‘보여야’ 그..

오늘은 흥미로운 작업들을 선보이고 있는 'China Blue'라는 아티스트를 소개합니다. 주로 미국(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나 이번에(9월 28일 오픈??) 진행되는 'Sculpting the Tour Eiffel in Sound' 프로젝트는 정말 기대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규모가.... ^0^ ㅎㅎ) 예전에 진행했었던 프로젝트들도 건축과 미디어(사운드)를 결합한 형태의 것이었는데, 그녀의 관심사를 사람. 그리고 그것과 관계하는 장소, 여기서 발생하는 사운드. 정도로 요약해 본다면, 이번 프로젝트는 그러한 그녀의 관심사를 충실하게 반영하는 프로젝트라 보입니다. 에펠탑이라는 상징적인 구조물에서 벌어지는 사운드 프로젝트. 아. 현장에 가보고 싶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