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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공수경 / 일상의 기억, 침투하는 파편
기억이 현재의 의식을 매개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 속에서 마주하는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 활동을 기억으로 남겨놓는다. 더군다나 그것이 자신의 내재된 심리적 갈등을 유발시키는 요인일 때, 그것은 이후 신체적 증후로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현대인들이 다양하게 경험하는 이른 바 '포비아(Phobia : 공포증)'로 볼 수 있는데, 프로이트(Sigmund Freud)에 의하면 포비아는 일종의 불안 히스테리이며, 이러한 불안은 특정한 외부 대상이나 상황에 연결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에 대한 회피가 중심적인 증상이 된다. 공수경은 인간의 무의식적인 그러나 일상적인 기억에 주목하는 작가이다. 그녀는 기술이 매개하는 인간의 소통 방식에 주목해 왔다. 우리의 소통이 미디어를 통해 매개되는 방식에 흥미..
Arts & Artists
2013. 9. 26. 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