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Cybernetics
- zeiss
- 인천아트플랫폼
- panasonic gf-1
- UVA
- media art
- leica
- grd
- Roy Ascott
- 유원준
- BMW
- game art
- Jeffrey Shaw
- 바람난미술
- contax g
- 백남준
- 비디오아트
- 라이카
- 질베르트 시몽동
- 미디어아트
- 팀보이드
- biogon
- Z4
- 김병호
- planar
- Pierre Levy
- TV부다
- 알고리즘 아트
- 퍼블릭아트
- 웹툰비평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248)
유원준의 문화/예술 비평
2009.12.26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의 작은 콘서트. 좋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새로운 디지털 바디인 panasonic 의 gf 에 물려 비교해 본 이미지입니다. 본래의 번들렌즈인 14-45 렌즈는 비교적 만듦새나 화질이나 만족스러운 렌즈네요. 과거, 라이카와의 기술제휴의 영향인지 렌즈 외관에서도 라이카의 느낌이 조금씩 묻어납니다. 올림푸스 e-p1과 함께 발매된 17mm f2.8 렌즈는 상당히 가볍고 얇습니다. 파나소닉의 20mm f1.7 렌즈가 불만이 나오기 힘든 렌즈인지라, 아마도 비교시 17mm는 여러 부분에서 열세일 것이라 예상되지만,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파나 20보다) 가볍고, 어쩌면 바디와의 밸런스도 잘 맞는 듯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마이크로포서드 바디를 구입하게 만든 결정적 이유는, 센서와 렌즈와의 짧은 거리때문에 가능해진 과거의 렌즈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
어릴 적 그토록 관심없던 오토바이에 이상하게 올해들어서 갑자기 타고 싶어지더니, 급기야는 월초 홍대 근처에 주차되어 있던 honda의 벤리를 보고서는 마음이 굳어져 버렸습니다. (바로, 그 다음날 구입 ㅠ.ㅠ) 친구들은 나이들어 무슨 주접이냐며, 비웃어대고 있지만 ㅎㅎ 저는 이상하게 갑자기 너무 타고 싶더라구요. 차를 가지고 다닐때, 오토바이 운전자들을 보며 너무 위험하지는 않은가, 운전에 정말 방해된다'라며 불평을 늘어놓던 제가 이제는 차는 처박아놓은채, 매일 이녀석만 가지고 나갈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제 첫 바이크인 이녀석은 상태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사실, 클러치달린 바이크는 운전조차 처음인지라,,, 운행만 되는 저렴한 놈으로 덥석 구매해왔습죠. 으흐. 그래도 여기저기 손봐가며, 조금씩 꾸..
앨리스온 4월 인터뷰 작가였던, 김병호 작가가 도크봇'에서 발표를 한다고 하네요. 지난 최태윤 작가의 소개로 문지문화원에서 워크샵?을 진행했던 도크봇은 예전 업그레이드'라는 뉴 미디어아트 그룹 네트워크와 유사한 국제적 네트워크 입니다. 도크봇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설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아. 김병호 작가의 발표는 이번 주 토요일에 진행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가 보셔요~^^ ---------------------------------------------------------------- '도크봇'은 전 세계 78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국제적인 네트워크입니다. 도크봇(Dorkbot)은 전기에 의해 작동되는 신기하고 재미난 것을 추구하는 커뮤니티입니다. 뉴미디어 아트, 그리고 오픈소스 등 ..
20대부터 30대까지의 젊은 층들은 현재 어떠한 문화적 코드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가? 우선, 위의 질문을 보다 명확하게 만들기 위해 몇 가지를 전제 조건을 설정해본다. 질문 속 대상은 현재, 도시에서 생활하고 있는 2030 세대이며 일정 시간 자기 계발을 시도하고 여타의 시간에는 다양한 문화적 행위를 하는 평범한 젊은이들이다. 이러한 전제 사항을 분석에 앞서 밝히는 이유는 현대 사회에 너무나도 다양한 문화적 형태가 존재하며 2030세대의 경우, 보편적이지 않은 기준을 가진 이들도 상당수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면, 현재 2030 세대들의 문화 코드는 가상화 된 문화(특히, 대중문화)속에서 생성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주장의 근거는 젊은 세대의 몇 가지의 생활 패턴..
디지털 카메라는 더이상 새로운 카메라들을 봐도 별루 끌리지가 않았는데, 이번 마이크로 포서드 시리즈?들은 좀 다르네요. 처음에 포서드 시스템을 올림푸스가 발표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너무 과도기적인 시도때문에, 무수한 유저들이 바디 및 렌즈 교환 비용을 지출하겠군. 하곤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e-1을 구입해서 사용했었지만..) 그런데, 이번에 발표된 마이크로 포서드'는 과거의 포서드의 장점만을 가지고 온 듯 합니다. 모 이제는 dslr도 크기가 작아져서, 과거처럼, slr을 쓰자니 크기가 부담되고, 컴팩트를 쓰자니 화질이 영... 이라고 했던 나름의 공식이 크게 작용하지는 않지만,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을 채용한 카메라들을 보니, 올림푸스가 왜 포서드를 그리 고집했는지 답이 좀 보이는 듯 하네요. (사실..
'Tse Su-Mei' (2009) Installation view at Contemporary Art Gallery, Art Tower Mito Including '1000 words for snow' (2008) 오늘이었네요. 일본의 Contemporary Art Center, Art Tower Mito 에서 Tse Su-Mei의 개인전이 오픈하였습니다. 저도 앨리스온 플래닛'에 올려진 정보를 보고 작가의 작업을 보게 되었는데요. 무언가 서정적인 느낌이 물씬 풍겨오는 듯한 느낌이 좋아서 올려봅니다. 가까운 일본인지라?^^; 이런 전시들이 묶여져 있다면, 한번쯤 여행차 다녀오면 좋을텐데... 하다가도, 환율 생각을 하니. 음... Tse Su-Mei, 'The Master of Go (after Yas..
grd _Istanbul_2008 어느날 갑자기 문득 떠오르는 도시, 장소가 있습니다. 한번 스쳐지나간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기억은 이상하리만큼 생생해서 그 때의 기분이라던지, 바람의 냄새라던지 그런 것들이 기억나는 거죠^^; 이스탄불'이란 도시는 그런 면에서 제게 자주 떠오르는 도시입니다. 어딘지 모르게 한국과는 다르면서도 비슷한 분위기가 있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들었죠. 생선을 넣어 바로 만들어주는 생선케밥?이라던지, 홍합과 밥이 절묘하게 뒤섞인 홍합밥은 당시에는 별루 맛이 없었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자꾸 떠오릅니다. 언제 다시 가보려나요. ㅎㅎ contax g / biogon / provia _Istanbul_2008
헉. 오늘 웹을 둘러보다가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평소, 넷북의 경우 현재 사용하고 있는 sony의 c1보다 크기, 무게, 특히나 만듦새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위안을 삼고 구매의욕을 다스리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본 제품은 그런 핑계?들이 전혀 안먹히는 것인지라 벌써부더 기대 + 걱정이 들고 있답니다. 소개할 제품은 Always Innovating'사가 만든 터치스크린 방식의 넷북인데요. 넷북+타블렛의 개념에 배터리 지속시간이 10시간을 넘는다하니... 디자인 좀 보셔요~ ㅠ.ㅠ 다만,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사의 600MHz OMAP3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작동하고 리눅스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omap3는 pda 등에 많이 사용된 cpu로 아는데, 성능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
디지털 푼크툼의 순간에도 아픔이 존재할까 : 강홍구 작가의 시리즈, 시리즈 를 중심으로 포이에르바하 Ludwig Feuerbach는 19세기 중반, 당시의 사회의 모습에 관해 “사물보다 형상을, 원본보다 복제를, 현실보다 표상을, 본질보다 가상을 선호”한다고 언급하며 무한한 권위를 지닌 이미지의 시대를 예고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그의 예고는 한 세기를 넘어 디지털 이미지로 점철된 현재의 상황에 이르러 더욱 유효해 진 듯 보인다. 왜냐하면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의해 만들어진 이미지들은 그 근본적 체질 자체가 가상적으로 변화하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과거 아날로그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사진이 현실의 순간을 포착하여 현재화하는 것이었다면, 그리고 그것의 (예술적) 가치가 실제적 상황과 사진가의 기다림이 만들어 낸 ..